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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삼성, KIA에 8:0 완승
잘던지고 잘치고 완벽한 조화.
등록날짜 [ 2011년04월20일 00시35분 ]
삼성이 KIA에 대승을 거두었다.
4월 19일 대구구장에서 펼쳐진 2011 롯데카드프로야구 삼성과 KIA의 경기에서 삼성이 8: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냈지만 초반 삼성의 타선에 맹타를 당하며 1 1/3이닝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1회말 삼성은 박한이와 박석민의 연속 2루타로 쉽게 선취점을 올리며 양현종을 흔들었다.
이어 2회말에는 김상수가 2루타로 채상병을 홈으로 불러 들였고, 배영섭의 안타때 김상수가 홈인, 또 박한이의 볼넷후 최형우의 홈런으로 또 3점을 추가 하면서 2회 5득점 올리면서 경기는 완전 기울었다. 
7회에도 가코와 조동찬이 2루타와 안타로 2점을 보탰다.
안지만은 6이닝동안 안타는 두개만 허용하면서 완벽투를 보여 줬으며 이후 정인욱과 이우선이 안타없이 3이닝을 완벽하게 막아 8:0승리를 결정지었다. 

한편 KIA는 이 경기 안타는 두개로 팀타율 1위팀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20일은 삼성은 윤성환을 KIA는  윤석민을 선발로 내 세워 대구시민운동장에서 맛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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