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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가 후원하고 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가요제가 지난 19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 시장, 김필례 시의회의장, 김태원, 백성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을 비롯하여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장애인권리헌장을 낭독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널리 알리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어서 2부에서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고양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열렸고, 3부 장애인가요제에서는 고양시장애인 정보화협회를 비롯한 11팀이 참가하여 평소 연습한 노래와 춤을 관객들에게 선보였으며, 영예의 대상은 명현학교 뮤지컬팀(심재일 외 11명)이 수상을 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최성 시장은 “오늘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더욱 개선시키는 계기가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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