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고등학교와 매소홀환경사랑모임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 - 위해식물 제거 ” 실시
인천시 부평구자원봉사센터(소장 류호인)에서는 21일(목) 자원봉사시범학교인 부평고등학교와 매소홀환경사랑모임 자원봉사단체와 연계를 추진하여 굴포천 일대 생태환경보호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부평고등학교는 4월 16일 자원봉사 기초교육및 환경보호관련 기본교육을 진행한 후 21일 2011년 첫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매소홀환경사랑모임과 올해 말까지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서는 먼저 굴포천의 유래 및 현황등의 설명을 시작으로, 160명의 학생들이 4개조로 나누어 ‘매소홀환경사랑모임’으로부터 위해식물및 유해식물의 개념을 익히고 유해식물을 식별하고 제거하는 방법을 교육받은 후 대표적인 위해식물인 환삼덩쿨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단순히 쓰레기 줍기로 인식되던 환경보호 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교육과 함께하는 생태환경보호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애향심은 물론 자원봉사의 즐거움까지 얻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앞으로도 부평고등학교와 매소홀환경사랑모임은 EM흙공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만든 흙공을 잘 발효시켜 두었다가 굴포천에 투척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 진행 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류호인 소장은 "이번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 뿐만 아니라 학습적인 효과까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