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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안전문요양원, 탐라민속예술원 제주민요 “효” 잔치 개최
(문의/ 탐라민속예술원 070-7792-8484)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서귀포시 평안전문요양원(원장 고수희)은 지난달 31일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 생신상에 탐라민속예술원(단장 김주산, 제주도 제20호 무형문화제 제주민요 보유자) 주관, 다온무용단(단장 김하월, 서귀포무용협회장)등 제주청년예술인포럼(제주 소울, 더 퐁낭, 제주빌레앙상블, 아트패밀리) 회원들을 초청해 제주민요 위문잔치를 개최했다.
출연진의 재능기부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는 탐라민속예술원 김채현 부단장과 최재원, 최수아가 제주 민요 및 다채로운 국악공연과 다온무용단의 꽃동 윤은지, 문소원, 고유은 등의 리틀 다온들이 제주토속 창작무 공연을 선보였다.
탐라민속예술원 김채현 부단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더욱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해 제주민요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 고 전했다.
이날 함께한 제주국제대 조성빈 특임교수는 “청년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문화 봉사활동을 통해 노인의 외로움에 대해 더욱 깊이 공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외로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탐라민속예술원은 제주도 제20호 무형문화제 제주민요 보유자 김주산(80세)씨가 이끌고 있는 단체로 제주민요을 통해 즐거운 삶을 영유하기 위한 노력으로 노인을 위한 문화, 교육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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