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 팽성남·여의용소방대(대장 신희철·신동주)와 추팔공단 의용소방대(대장 이정민)는 8일 팽성읍사무소를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해 장학금 60만원, 떡국 떡 500g 240개, 쌀 10kg 40포, 생필품 등 28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월 28일 안정리전통시장에서 ‘사랑의 떡 나누기’부스를 운영하여 조성했으며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설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전달식에서 신희철 대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전하게 됐다”며 "동절기 추운날씨에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팽성읍 소재 의용소방대는 화재 등 재난 출동뿐 만 아니라, 매년 어렵게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비롯하여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족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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