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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2월21일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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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2월12일 17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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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D로 라면을 끓이다.

유엔빌리지 작품연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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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D로 라면을 끓이다. 유엔빌리지 작품연재5.

 

NUD에 생활을 담다.

늘 꿈에 그리던 작품이다.

이 작품을 쉽게 만들어 보기에 그리 녹록지만은 않다.

촬영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니다. 단지 그러한 조건을 만들기가 어려운 것이다. 이번에 마침 그 작품 만들만한 곳이라기에 기대가 컸는데....

촬영 그 자체는 무척 흥미진진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는 모델들의 표정에서 나른한 일상의 행복감이 느껴진다. 러시안들의 대화를 한마디도 알아듣지 못했지만 그 점이 오히려 더욱 드라마틱했다.

비록 미완성 작품들이지만 듀안 마이클의 시퀸스 이미지(Sequence Photo)가 떠오른다.

이 작품의 완성은 결국 시베리아횡단열차로 넘겨야 될 것 같다.

 

* 작품원본은 한국사진방송 보물창고 이슈/퍼포먼스난에 수록해 둡니다.

http://www.koreaarttv.com/section.php?thread=11&flashMenu=5

 

시베리아 횡단열차 424일출발

http://www.koreaarttv.com/section.php?thread=25&flashMenu=6)


 

******

한국사진방송 신년 이색기획 유엔빌리지&스튜디오 테크니컬 촬영회는 성공적인 행사는 아니었지만 색다른 실험적인 촬영회로 향후 연구해 볼만한 가치를 충분히 제시한 촬영회였다.

 

유엔빌리지 별장에서 촬영한 작품들은 촬영하기 어려운 조건인 만큼 작품의 만족도가 크게 떨어졌다. 급기야 손해를 보면서 스튜디오 재촬영을 시도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그렇다고 촬영한 작품들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작품인 것은 전혀 아니었다. 단지 촬영조건이 편하지 않았을 뿐이지 쥐구멍같이 좁은 주방에서의 생활NUD 작품 전망이 좋은 창밖의 작품은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1주일 후 스튜디오를 빌려 재촬영한 작품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실험작 일색으로 진행 해 보았다. 당연히 실패가 많았고 개선의 여지가 많았지만 몇 가지 조건만 구비하고 아쉬웠던 점을 개선한다면 또 하나의 사진사에 획을 긋는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펼쳐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촬영한 작품들을 정리하여 연재하고 일부는 골라 책에 수록을 하도록 하겠다.

 

* 한남동 유엔빌리지&스튜디오 테크니컬 촬영회

기획: 김가중(한국사진방송 사장) 세르게이(러시아모델에이전시)

주최: 한국사진방송 작품연구소(소장 이종생)

스태프: 이종생 이용만 김미란 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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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kimgajoong@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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