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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전문 사진작가이자 사진기자인 하비에르 가르시아 (Javier Garcia)와 맷 캠벨 (Matt Campbell)이 들려주는 스포츠 촬영 Tip
겨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순간을 제대로 담아낸 사진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여기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인 셔터스톡 전문 스포츠 사진작가들이 생생한 겨울 스포츠 촬영 노하우를 알려준다. 노출이나 구도와 같은 기술적인 부분은 커버되었다고 가정하면, 완벽한 액션 샷은 여러 답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진이 담고 있는 내용이다. 적절한 때에 적절한 장소에서 촬영하는 것도 물론 필요하지만, 사진기자로서 스토리를 위한 감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경기의 하이라이트 순간을 포착해 경기의 흐름과 결과를 보여주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아래의 팁들을 활용한다면 지속적으로 높은 퀄리티의 사진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1. 스포츠 이벤트 촬영 전 충분히 준비하라
가장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여러 옵션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충분히 조사해야 한다. 특히 올림픽과 같이 짧은 기간내 다양한 스포츠를 촬영하기 위해선 촬영 경기에 대한 사전 조사는 필수이다. 경기 규칙과 상황을 알아야 사람들이 경기 내용에 공감할 사진을 촬영 할 수 있고 돌발 상황에 보다 유연히 대처 할 수 있다. 수 많은 경쟁자들 사이에서 좋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선 각 경기와 이벤트마다 촬영 구역을 지정하고 담당하는 매니저들과 친해지는 것도 도움이 된다.
2. 예상치 못한 일을 염두에 두고 대비하라
언제든 예상치 못하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에 맞춰서 대응하라. 어느 경기나 이벤트가 기대했던 대로 끝나는 것 같다고 생각해도 눈 깜짝할 사이에 무엇인가 그것을 뒤엎을 수 있다. 이처럼 상황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대처방식이 아마추어와 프로 스포츠 사진작가를 구별한다. 압박을 받을때도 평정심을 잃지 말고 노련하게 생각하며 계속 촬영하면 다른 사람들보다 한발 앞설 수 있다. 스포츠 사진 촬영의 묘미는 베스트샷이 언제든지 포착될 수 있다는 것이다.
3. 양 눈과 귀를 모두 사용해라!
말했듯이 촬영하면서도 주변 상황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생각보다 중요하다. 이상하게 들릴 순 있지만 가장 좋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선 양 눈과 귀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 스포츠 사진 촬영은 감각적인 경험이다. 주변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인지해야 한다. 큰 렌즈로 촬영하다 보면 시야가 좁아진다. 렌즈 시각 밖에서도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는데 그에 대해 눈과 귀를 닫는다면 좋은 사진을 놓칠 수 있다. 예컨데 경기 촬영에만 집중하다보면 관중석에서 벌어나는 재밌는 해프닝을 간과할 수 있다. 스포츠 기자로서 그 어떤 상황이 발생해도 준비되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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