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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들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싶다. 이색수중촬영 ‘인어의 전설’ 연재13-2
수중속의 나신은 정말 아름답다.
이 작품을 촬영하면서 미칠만큼 수차례 흥분하였는데 훗날 이 작품들의 파일을 한점한점 들여다보면서 또 엄청난 흥분이 야기되었다. 삽질로 수정작업을 하면서 뭉클뭉클 감동이 인다.
미칠만큼 아름다운 작품들이다.
이 작품들을 아낌없이 자랑하고 싶다.
그러나 그럴 수 없어 안타깝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수없는 규제에 묶여 엄청난 속박이 느껴진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그 규제에 묶여 법적인 제재만도 퍽 여러 건이다.
물론 법적인 규제 외에도 명색이 예술인데 마음껏 창작활동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당연히 무거운 압박감을 느껴 재량껏 포현할 수가 없으니 창작성의 저하가 불가피 하다.
더구나 갖은 눈치를 다 보고 창작한 작품들도 발표를 도저히 할 수 없는 것이 대한민국의 구조다. 책이든 전시든 특히 인터넷에 자유롭게 작품을 발표 할 수 없으니 매우 답답한 현실이다.
얼마 전엔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포스팅 했음에도 삭제가 되었고 삭제로 끝난 것이 아닌 반성문과 금후 작품을 절대로 올리지 않는다는 각서까지 쓸 수밖에 없었고 향후 한번만 더 이런 삭제가 되면 영구히 제명되어 인터넷상에서의 사형언도를 받았다.
이러한 조치는 우리나라 유저들이 우수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자체를 심각하게 저해당하고 있어 실로 문제가 아니라 할 수 없다.
* 여기 올릴 수 없는 보다 많은 다양한 작품들은 한국사진방송-보물창고에 연재합니다.
http://www.koreaarttv.com/section.php?thread=11&flashMenu=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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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인어의 전설 The beginning a legend Mermaid,
주최: 한국사진방송 작품연구소
스태프: 이종생 이용만
기획: 김가중
후원: 포천 포프라자 김병국 대표, 외국인모델에이전시 세르게이 대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