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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4월17일 03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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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김병태 사진전 ‘BLACK MIST' 전시장을 찾아서

눈에 보이는 것은 빛이다. 빛을 지우면 어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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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것은 빛이다. 빛을 지우면 어둠이다




[서울=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 2018414일 오후 2서울 종로구 삼청로738에 위치한 공근혜갤러리에서 422일까지 전시하는 사진가 김병태 작가의 사진전 '블랙 미스트(Black Mist)' 전시장을 취재했다.


 

전시장의 작품을 보는 순간 생각한다. 무엇을 보여주기 위한 전시인가, 언뜻 보면 전체가 Black이다. 또한 액자의 크기가 사진전시로 보기 드문 큰 사이즈다. 눈을 크게 뜨고 암흑 속에 실낱같은 빛을 찾아 시선을 옮긴다.


 

어둠속에 비친 실낱같은 빛 속에서 두 세월을 살면서 관찰해온 아프리카의 대초원과 그곳에서 생존하는 수많은 동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 작가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이것이었나.’ 순간 생각난다. 20세기를 상징하는 예술가이자 조각가인 알베르토 자코메티 작품은 두상에 담긴 시선과 눈빛을 보는 것을 시작으로 그것이 의미하는 영원한 것에 대한 인간의 염원을 공감할 수 있듯이..


 

작가 또한 아프리카에서 20여년이 넘는 동안 촬영해 오면서 가슴속에서 용솟음치는 내면의 세계를 조금씩 조금씩 비워오면서 사진 속에 새겨 왔다. 어느 날 문득 인문학을 통하여 만물의 근원을 가슴에 묻고 작품 속에 보이는 아프리카의 전경을 하나씩 하나씩 비우기 시작했다.


 

눈에 보이는 것은 빛이다. 빛을 지우면 어둠이다. 지우고 또 지우고 무엇이 남겠는가 아무것도 없다. 깜깜하다. 눈을 감으면 깜깜하다. 액자 속의 작품이 눈을 감았다.


 

마음을 비우니 공간이 크다. 작가는 액자에 마음을 담았으니 압도적인 대형 액자가 탄생하고 감았던 실눈을 뜨는 순간의 빛을 어둠속에 담았다. 점점 눈을 크게 떠서 광활한 아프리카 대초원의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속에 남을 작품으로 보여진다.


 

김병태 작가는 1988년 처음으로 사진을 시작한 이래 일본, 뉴욕, 케냐의 나이로비국립박물관, 한국 예술의전당 등지에서 총 20여 회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고 한국에서는 이번이 4번째 전시다.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028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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