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01월26일tue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문화예술뉴스 > 공연문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 전 개최

덕수궁관 개관 20주년 및 이왕가미술관 건립 80주년 기념
등록날짜 [ 2018년05월07일 12시02분 ]

덕수궁관 개관 20주년 및 이왕가미술관 건립 80주년 기념




[서울=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 1014일까지 전시하는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개관 20주년 기념전 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 전이 2일 오전 11시 덕수궁 시청각 실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국립현대미술관 바르토메우 마리 관장의 인사말과 배재대학교 김종헌 교수의 덕수궁 건축 설계도면의 설명과 문화체육관광부 배원정 학예연구사의 전시작품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본 전시에서 고희동, 이중섭, 박수근 등 근대미술 대표작가 73명의 작품과 김환기의 <론도>, 이상범의 <초동> 등 국가문화재 포함 총 90점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근대미술 작품 소장의 역사를 대중에게 처음 소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설계도 원본도 최초 공개한다. 본 전시는 1014일까지 덕수궁관 전관에서 전시한다.


 

올해는 1998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이 근대미술 중심 미술관을 표방하며 덕수궁 석조전 서관에서 개관한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또한 이 건물이 1938년 일본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헤이(中村與資平, 1880~1963)의 설계에 의해 이왕가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건립된 지 80년이 된 해이기도 하다. 본 전시에서는 이러한 역사적인 해를 맞아 덕수궁 미술관 설계도’(201411월 일본에서 발굴 보고) 및 관련 자료를 최초로 전시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의 근대 미술 소장품의 역사를 살펴본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은미술관용도로 설계한 한국 최초의 근대미술관이다. 비록 일제강점기인 1938이왕가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했지만 국가 주도에 의해 시작된 미술관의 건립 이야기부터 1969년 국립현대미술관이 개관한 이래 근대미술 소장품의 역사, 1998년 덕수궁관의 개관으로 본격화된 근대 소장품의 발굴과 수집의 뒷이야기 등 우리 근대미술의 생생한 역사가 담겨있다.


 

전시는 총 5부로‘1938년 건축과 이왕가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의 탄생과 1972년 근대미술 60년 전’,‘1973~1998: 기증을 통한 근대미술 컬렉션’,‘1998년 덕수궁관 개관과 다시 찾은 근대미술’,‘미술관, 20년의 궤적으로 구성하였다.


 

1부에서는 1938년 이왕가미술관이 건립될 당시의 설계도면(한국과 일본 소장)과 사진들을 통해 덕수궁관의 건축미학적 의미를 살펴보고, 한국 최초의 근대미술관으로서 덕수궁관이 지니는 의미를 조명한다. 또한 이 시기 이왕가에서 매입하여 창덕궁에 보관했다가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이 된 4점을 소개한다.


 

2부는 1969년 국립현대미술관 설립(당시 경복궁 소재) , 실질적인 개관전이었던 1972년의 한국근대미술 60전을 재조명한다. 이 전시는 1972년 당시까지 약 60년간의 한국 근대미술을 최초로 조명했던 전시로, 전시의 연장선상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이 최초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시기 수집된 김종태의 <노란 저고리>, 박수근의 <할아버지와 손자> 등은 한국 근대미술의 교과서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


 

3부에서는 1973~1998년 사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이 개관하기 이전 관리전환과 기증에 의해 수집된 주요 근대미술품에 주목한다. 청와대, 문화예술진흥원 등 정부기관에 소장되었던 근대미술 작품이 미술관으로 이관되는 한편, 화랑 및 작가나 유족들에 의해 대대적인 작품 기증이 있었다. 오지호, 김환기, 유영국 등의 대표작들이 이 시기 기증을 통해 수집된 것이다.


 

4부에서는 199812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당시 명칭 덕수궁미술관’)의 개관과 더불어 개최됐던 다시 찾은 근대미술전을 주목한다. 이 전시는 근대를 보는 눈시리즈 전시의 연속선상에서 기획되어, 미술관이 비로소 근대미술 전시를 본격화하게 되었음을 공표한 전시였다. 이를 계기로 안중식의 <산수>를 포함하여 그간 거의 공개되지 못한 채 유족들에 의해 보관되어 오던 수많은 작품들이 발굴되었고 국립현대미술관은 근대미술 소장품을 현격하게 늘릴 수 있었다.


 

5부에서는 1998년부터 2018년까지 미술관의 20년 궤적을 살펴본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은 1998년 개관 이래 수많은 한국 근대작가들을 재조명하는 전시를 기획해 왔다. 채용신, 배운성, 김기창, 도상봉, 한묵, 장우성, 이응노, 김종영, 서세옥, 권진규, 이인성, 이쾌대, 이중섭, 유영국 등의 개인전을 열어 주요작가들을 중점 연구·전시하였는데, 이 전시들을 계기로 수집된 근대미술 소장품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전시의 에필로그에서는 덕수궁관 건축물을 재해석한 하태석 작가(건축가 겸 미디어아티스트)의 신작이 소개된다. 작가는 정육면체의 미술관 중앙홀을 중심으로 수학적으로 정교하게 설계된 미술관의 건축 콘셉트를 통해 덕수궁관의 건축적 가치를 보여준다.


 

전시와 더불어 미술관이 품고 있는 건축 미학을 관람객들이 쉽게 음미할 수 있도록 덕수궁관 팔경(八景)’을 선정했다. 8경은 ‘1경 덕수궁관의 정면 모습’, ‘2경 덕수궁관과 대한제국역사관의 비교’, ‘3경 덕수궁관의 중앙 현관’, ‘4경 덕수궁관의 중앙홀()’, ‘5경 원형 계단실’, ‘6경 덕수궁관의 중앙홀()’, ‘7경 덕수궁관 전시실그리고 ‘8경 덕수궁관과 대한제국역사관의 연결 브릿지로 이루어져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제시하는 이 8경은 덕수궁관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전시장 안에서 시작한 전시 관람이 비로소 완성되는 곳이기도 하다.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028080@hanmail.net)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한국 근대사의 격동기를 거쳐 지금까지 전해져 모두의 자산이 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과 근대의 걸작들을 감상하며 한국 근대미술의 진면목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김재완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2018 제 9회 서울사랑어린이그리기대회 (2018-05-08 23:45:53)
제13회 오산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 개최 (2018-05-07 00:26:48)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