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육성ㆍ지원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양시 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착수보고회는 한국교통연구원, 서울시정개발원, 경기도의회 및 고양시의회, 경찰서, 운수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대중교통계획수립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고양시 대중교통체계의 연구 진행방향을 논의하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와 교통안전 도모와 함께 교통연계 및 환승체계 개선, 합리적인 노선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방안을 제시하는 등 고양시 여건에 맞는 합리적이고 실행가능한 대중교통계획 수립을 촉구하였다.
시는 대중교통계획을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까지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 등 인접 지자체와의 협의를 추진, 경기도 교통정책 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시민중심의 대중교통계획을 마련하여 교통소외지역은 물론, 고양시 전역에서 모든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