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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을 가르는 화려한 발차기와 통쾌하고 대담한 격파동작, 우렁찬 포호와 함성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태권도 시범단”
국기원 시범단이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전우각 무대에서 화려한 태권도시범 정기공연을 시작했다.
태권도의 전설이란 주제의 시범은 2011년4월 ∼ 10월(7월8월 제외)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16:00∼17:00까지 전통무용과 전통 태권도의 조화가 어우러진 공연이 열리고 있다.
5월7일 은 화창한 날씨에 300명의 국내 관람객 및 외국인이 포함된 가운데 태권도로 하나되는 인간세상을 이야기하는 제1막‘태권도의 혼’과 평화롭고 아름다운 희망 한국을 전통무용으로 표현하는 ‘제2막 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국’ 태권도로 하나된 세상을 표현하는 ‘제3막 태권도의 전설’로 정기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로 공연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으며 공연이 끝난 후 즉석 격파 체험 및 공연단과의 사진촬영으로 마무리 됐다.
공연을 관람한 김영옥씨(67세)는 ‘TV나 말로 전해들은 태권도의 시범을 직접 보니 대한민국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영광’이며 ‘멋진 동작들에 매료되어 당장 체육관으로 달려가야 되겠다’고 말했다.
국기원시범단 최상진 감독은 ‘시범의 역동적인 아름다움의 표현방식, 생동감 있는 행위 예술로서 무용과 태권도의 결합으로 태권도의 정수를 표현할 수 있는 형식적이고 율동적인 의미를 부여한 공연’이며 ‘초기의 태권도 시범은 위력적인 면과 묘기를 보여줬다면 현대 태권도는 하나의 문화적 형태로 발전해 나가며 사회적 분위기에 맞는 예술적 공연문화로서의 시범프로그램으로 추구되며 더욱 연구하여 태권도시범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태권도 체험의 장이 2011년4월 ∼ 10월(7월8월 제외)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11:00, 14:00. 17:00) 3회 태권도교육으로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피금정 광장에서 외국인 눈높이 맞춰진 쉽고 재미있는 태권도지도 프로그램이 외국인 관광객 및 주한외국인을 대상으로 열렸다,
참가신청은 www,taekwonseoul,org나 전화(02.3469,0134)로 신청하며 참가비는 1회 2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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