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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2018BAMA(제7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Busan Annual Market of Art)가 2018년 6월21일(목) 해양도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Hall 3, Exhibition Center 1, BEXCO)에서 성대히 개막되었다. 전시는 25일(월) 오후5시에 폐막한다.
(사)부산화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BAMA(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는 국내외 화랑들이 한 장소에 모여 대중과 소통하는 아트페어로, 2018BAMA에는 미국, 프랑스, 홍콩, 스페인, 이스라엘, 중국, 일본 등 세계 10개국과 국내의 화랑, 102개의 화랑이 참가하여 회화와 조각, 설치 등 3천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본 전시와 함께 부산만의 에너지가 녹아 있는 특별전들을 통해 참여화랑, 작가, 관람객, 컬렉터들에게는 작품 정보교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소개 및 작품판매를 통해 현대미술 시장에서 아트페어가 갖는 본질적인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7BAMA는 국내미술시장의 침체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40% 증가한 3만5천여 명의 관람객과 60% 성장한 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내미술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8BAMA는 최근 국내 미술시장의 흐름을 확인하며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다.
2018BAMA에는 한영욱 작가의 5m 길이의 대형작품, 미국의 팝 아티스트 제프 쿤스 조형작품, 이스라엘의 Bruno Art Group 작품 등이 눈길을 끌었다.
Bea Norman 작
Art Cuestion Gallery
정호 작
John Abrams
Ireie Asuka
찬희 작
특별전 Special Exhibition
2018BAMA의 AGE2030은 지역의 미술대학, 미술관, 갤러리 등 미술전문기관으로부터의 추천과 공모를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그 결과 45명의 개성 있는 작가들이 공모에 참여하였고,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 7명의 작가는 2018BAMA 기간 중 개인부스가 제공되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AGE2030을 후원하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광장에서 특별부스전이 마련되었다. AGE2030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패기 넘치는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토크 프로그램 Talk Program
2018BAMA에서는 토크 라운지를 마련하고 함정임 작가의 북콘서트, 타셴 스모북의 해설, 그리고 한∙일 특별전 작가들의 예술에 대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토크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일정안내>
6월 21일(목) 16:00
[뮤럴스 오브 티베트-토마스 레어드(Murals of Tibet-Thomas Laird)], 진행: 우 탁(타셴 PD)
6월 22일(금)
14:00
[예술가는 이렇게 말했다 – 함정임], 진행: 함정임(작가)
16:00
[작가들의 예술 이야기], 진행: 특별전 작가(AGE2030, 마루누마 “예술의 숲”)
18:00
[일본현대미술 특별강연], 강연: 미야타 테츠야(Miyata Tetsuya)
6월 23일(토) 14:00
[뮤럴스 오브 티베트-토마스 레어드(Murals of Tibet-Thomas Laird)], 진행: 우 탁(타셴 PD)
6월 24일(일) 14:00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 진행: 이동규(배우), 강정룡(BIFF 팀장), 김민희(아나운서)
2018BAMA에서는 전시작품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돕기 위해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전문적으로 도슨트 교육을 이수한 전시해설가가 진행하는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 도슨트 투어는 참가 갤러리들의 정보와 대표이미지 및 작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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