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말하고 눈으로 찍어내는 스포츠계의 선구자 김경선” KBS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15년 동안 활동하며 취미생활인 사진! 그가 바라본 스포츠사진 촬영 테크닉과 주요 포인트는 과연 어디일까?‘ '세계 3대 빅 이벤트 올림픽, 월드컵,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 대구에서 열리는 5월 국제육상연맹대회와 8월 세계 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지난8일 한국사진방송 주최 명강사로 김경선씨를 선정하여 시흥시 사진작가협회 회의실에서 한국사진방송 기자및 시흥시 지부 회원과 사진에 관계된 인원 80명을 대상으로 1시간동안 강의가 이루어졌다. 구수한 청국장맛의 입담의 소유자! 그는 말했다. 짧은 순간에 엑티브하게 사진을 담을 수 있는 100m - 8명의 출발선수중 10초뒤 결정되는 긴장의 순간과 진실한 모습, (제자리, 차렷, 땅 총소리) 1초 동안 긴장감과 근육이 순간 용수철처럼 뛰어 오르는 모습, 하체와 상체의 조화 , 얼굴표정, 결승지점에 들어오는 모습, 특히 스타트 지점에 들어온 모든 선수들을 담아도 되지만 3,4,5번 라인에 뛰는 선수들이 우수한 선수들이며 지목대상자라 말했다. 200m- 곡선에서 직선으로 타고 나오는 멋있는 동작 400m,800m,1500m- 표정 중 자리다툼의 치열한 경쟁과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넘어지는 모습, 스파이크에 찍히는 장면, 무리 져서 뛰는 장면. 시원시원하게 뛰는 모습. 장애물경기 허들경기- 허들을 넘는 기술이 너무 예쁘게 넘는다. 0.2초를 가지고 승부(체공시간을 줄이기 위해 가깝게 넘는장면). 출발에서 1번 허들까지 (8보에 넘는 장면을 연사로 찍어내면 어떨까?) 3000m 장애물경기- 아프리카 선수들이 놀이장면을 연상시키며, 장애물 뛰어 바로 물웅덩이에 빠질 때 뛰어오르는 장면, 물이 뛰기는 장면 멀리뛰기- 착지모습(모래가 뛰기는 모습) 떨어지기 직전 얼굴표정, 발을 걸어가는 것처럼 짓는다. (다중노출) 높이뛰기- 바를 뛰어오르는 동작(공중아취) 여자 장대높이뛰기- 아름다우며 예술적인 장면을 담을 수 있다. 장대를 들고 뛰어가는 모습, 장대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 (코알라가 나뭇가지에 매달리는 형상이다.) 그외 많은 경기장면을 사진사들의 능력이라 생각되며 스포츠 사진의 중요성에 대하여 열강을 해 회의실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했으며 참석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었다. 김경선!!! 스포츠 해설가와 사진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고 말한다. “육상선수들의 승부는 우리의 삶과 똑같다. 리얼하면서 쓸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