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15가구에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지원으로, 독거노인 및 오랫동안 세탁하지 못하여 위생상태가 좋지 못한 장애인 세대 등에 전달하여 복지사각지대의 건강관리 및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정자 민간위원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이번 여름 이불 지원으로 조금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학 포승읍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홀로 지내시는 분들에게 나눔 봉사를 할 수 있게 돼서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독거노인 등 고위험 1인가구 10명과 1:1 매칭을 맺고 안부확인과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