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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모아당구장 ‘EXIT, 또 다른 시작’ 전시 연계 프로그램
익숙한 것들 속에서 새로움을 만들어보는 시간
7월의 구당 프로그램 ‘업사이클링 워크숍&테이블’
- 폐광고포스터의 놀라운 변신을 체험해보는 ‘업사이클링 워크숍’과 매주마다 전시장 한 켠에서 간단하게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테이블’ 개최
- 이원우 작가의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 진행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은 현재 진행 중인 <EXIT, 또 다른 시작> 전시와 연계하여 7월의 문화 프로그램으로 업사이클링 워크숍과 업사이클링 테이블을 진행한다. 버려진 폐자재들이 우리의 일상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변신하는 놀라운 가치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익숙한 일상을 깨워줄 특별한 문화경험을 선사한다.
구당 워크숍 ‘업사이클링 워크숍 with 큐클리프’
두 번째 구당 워크숍은 오는 7월 14일(토) ‘소각대신 소생하는 두 번째 쓸모’라는 슬로건 아래 버려진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와 함께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다가올 여름휴가를 위해 우리의 여행에 항상 함께하는 아이템인 여권 케이스와 러기지 택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열린다. 구슬모아당구장에서 직접 사용했던 폐광고포스터를 재료로 사용해 참여자들의 손을 거쳐 다시 한번 쓸모 있는 물건으로 거듭나는 의미 있는 체험이 될 것이다.
본 프로그램은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사전 예매 잔여분에 한해 프로그램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슬모아당구장은 매 전시마다 라이브 콘서트, 워크숍 등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전시를 보다 풍부하고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EXIT, 또 다른 시작> 전시의 첫 번째 구당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커피 담금주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해 우리의 일상에 늘 함께하는 커피와 술에 새로움을 더해보는 색다른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8월에는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니 구당 워크숍 ‘업사이클링 테이블’
또한, 7월 둘째 주부터 넷째 주 금, 토요일마다 전시장 한 켠에서 간단하고 쉽게 만들어볼 수 있는 업사이클링 테이블이 마련된다. 폐자재를 이용해 카드케이스 또는 선글라스 홀더를 만들어보는 미니 구당 워크숍으로 전시장 속 작업 테이블에서 전시 관람 후 10분이내로 간단하게 체험해볼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당일 현장에서 구매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7월 7일 토요일 오후 4시에는 전시장에서 이원우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처럼 구슬모아당구장은 7월 한달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환기를 불러 일으키고 익숙한 것들 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은 오는 2018년 9월 2일까지 포토그래퍼 목정욱, 설치미술가 이원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허재영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MLH의 첫 기획 전시 <EXIT, 또 다른 시작>을 소개한다. 프로젝트 그룹 MLH는 새로운 형태로 시각 문화를 경험하는 방식을 실험하기 위해 모인 느슨한 공동체로 사진, 설치, 미디어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오랜 시간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세 작가는 ‘공동작업’ 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함께 미국을 횡단하는 로드 트립을 떠나 서로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 이번 전시를 첫 출발점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세 작가가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함께 떠난 여행의 기록들을 3,500여 점에 달하는 사진과 영상작품, 10여 점의 설치작품으로 다채롭게 소개하며, 여행의 특별한 순간을 담은 이야기들을 통해 지친 일상에 긍정적인 영감을 불어넣고 새로운 삶의 여정을 떠나보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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