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법영웅 일성 이준 열사 순국 111주년 추념제전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만국평화회의에 고종의 특사로 파견되어 을사조약의 무효와 한국의 독립에 대한 열강의 지원을 요청하다가 순국했다.
1894년 함흥의 순릉참봉이 되었으며 이듬해 법관양성소에 입학, 1896년 2월 한성재판소 검사보에 임명되었다. 아관파천이 일어나자 일본에 건너가 와세다대학 법과를 졸업한 후 귀국했다. 1898년 독립협회에 가입하여 그해 11월 만민공동회에서 가두연설을 하는 등 계몽활동에 앞장섰다.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제2회 만국평화회의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의 독립에 관한 열강의 지원을 요청할 것을 제의하고 고종의 밀서를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열강의 냉담한 반응으로 참석의 길이 막히자 순국했다.
-출처 다음백과-
<모시는 글>
일시 : 2018.07.14. 토요일 오전11시
장소 : 서울 강북구 수유리 이준열사 묘역
☞오시방법 : 지하철4호선 수유역 4번 출구
앞 마을버스 강북01 승차 → 종점 아카데미하우스.통일교육원 정류장 하차
1. 올해도 어김없이 일제의 한반도 침탈에 맞서 네델란드 헤이그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서 할복 자결하신 이준열사의 순국일이 다가왔습니다.
2. 이준열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반부패활동을 전개한 檢事의 師表이며, 교육구국운동가이자 한국혼 부활론을 외친 민족의 스승입니다.
이준열사의 자결은 독립운동의 기폭제가 되었고, 일파만파로 민족사회에 퍼져나갔습니다.
3. 일성 이준열사 기념사업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애국자기념사업회로서 해방 이후 1946년에 이승만, 김구, 홍명희, 여운형, 안재홍 등 좌우의 중요 인사가 발기했고, 1955년 정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이준열사에 대한 기념사업을 해오는 국가보훈처 등록 단체입니다.
4. 1963년 9월 26일 백선엽 주불대사(화란대사 겸임)와 한국전에 참전한 네델란드 군장교와 참전용사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헤이그 묘소의 이준열사 유해를 발굴하여 이역에서 순국한지 반세기가 (57년)지난 후 백골이 되어 조국의 땅으로 모셔 왔습니다.
5. 57년 만에 돌아오신 이준 열사의 유해는 국민장으로 1963년 10월 4일 오전10시 서울운동장에서 봉안식을 거행한 후 서울 강북구 삼각산 수유리 현재의 이준열사 묘소에서 오후 3시 30분 하관식을 했습니다.
6. 배우 최은희, 신상옥 감독이 김정일에 의해 1978년 납북되어 84년 북한에서 처음 제작한 영화가 이준열사의 삶과 조국애를 다룬 ‘돌아오지 않는 밀사’라는 영화입니다.
남과 북이 함께 기리는 대한제국의 애국지사, 한국혼 부활론을 주창한 이준열사의 추념제에 여러분들을 모십니다.
7. 조국을 위하여 조국의 생명의 피가 되신 영웅의 묘에서 뵙기를 간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7월 11일
사단법인 일성 이준열사기념사업회
순국 111주년 추념제전 봉행위원회
이준열사 유족대표 조근송(명예회장)
사무총장(법인등기이사) 고두병(010-3855-77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