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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과 소희정 박사가 전하는 “다시, 행복(Art of Happiness)” 예술문화공간 누보 ‘예술과 함께 하는 인문학 강좌’ 첫 번째 이야기
(사)제주국제화센터가 운영하는 예술문화공간 ‘누보 (Nouveau)’에서는 7월부터 월 1회 ‘예술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를 마련한다. 하나의 주제를 강연, 음악, 영화, 사진, 미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주제에 대한 접근을 확산하면서 좀 더 깊이 있고 섬세한 사색을 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이다.
기존의 인문학 강의와는 달리,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면서 현대예술의 맥락을 공유하는 강의, 다양한 매체간의 결합을 통해, 인식과 상상력의 지평을 넓히는 강의를 마련하여, 개인의 감성, 직관을 회복하고 참된 아름다움에 눈 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얻는 ‘치유의 강좌’가 되기를 희망한다.
7월 21일 (토) 열리는 첫 인문학 강좌는 김용택 시인과 소희정 예술치유전문가 / 심리상담가가 맡는다.
‘다시, 행복(Art of Happiness)’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첫 강좌는 문학과 영화를 통한 ‘행복에 대한 탐구’다. 소탈하면서도 절실하고 절제된 시적 긴장감을 엮어내는 김용택 시인의 눈으로 바라본 ‘행복’에 대한 이야기가 자뭇 궁금하다. 평생 초등학교 교사이자 섬진강 시인으로 살아가며, 일상의 체험을 시적 대상으로 하면서도,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소소한 행복의 숭고함과 자연의 소중함, 그리고 교육이야기를 통해, 행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서, 소희정 예술치유전문가/심리상담가와 함께 그녀가 소개하는 영화관람과 강연, 그리고 관객과 함께 하는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누보’에서 마련한 예술과 함께 하는 인문학강좌는 40석 한정, 유료 강좌로 월 1회 진행된다. 예매 및 문의는 064-727-7790 (사)제주국제화센터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 순서 및 예매에 대한 정보는 초대장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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