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선 개인전 ‘사우디아라비아 고원의 사람을 만나다’ 展
1. 전시개요
■ 전 시 명: 설인선 개인전 ‘사우디아라비아 고원의 사람을 만나다' 展
■ 전시장소: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4길 16 반도빌딩2층 반도갤러리
■ 전시기간: 2018. 7. 26 (목) ~ 2018. 7. 31 (화)
■ 작가와의 만남 : 2018. 7. 28 (토) 오후 : 3시
2. 작가노트
사우디아라비아는 13개 주(mintaqah)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 중 예멘과 가까운 아시르 Asir주의 디젤발전소를 운영해주는 프로젝트를
당시 근무하던 <현대엔지니어링(주)>에서 하였습니다.
필자는 Asir주 디젤발전소 현장의 노무관리 업무로 1983년 10월부터 1985년 9월까지
2년간 파견근무를 하였습니다.
발전소는 Asir주 주도인 아브하 Abha 외곽에 있었습니다,
전시 작품은 헤자즈 Hijaz산 기슭의 해발고도 2,200m Asir주와 해발고도 2,136m의 Bahah주
고원지역에서 촬영하였습니다.
Asir주의 기후는 중위도 스텝 기후에 해당하며
연평균 기온은 17.5°C, 연평균 강수량은 278mm입니다.
서늘한 기후가 특성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뿐 아니라 중동의 대표적인 피서 휴양지입니다.
산업은 농업이 활발합니다.
문화유산으로는 Asir 지방의 성곽(qasaba)이 남아있습니다.<[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인용>
Bahah주의 기후는 반건조 기후에 해당하며 연평균 기온은 18.9°C, 연평균 강수량은 237mm입니다.
숲이 많은 지역에 있어 ‘헤자즈 al-Hijaz의 정원’으로도 불리며 향나무가 많습니다.
농업이 활발하고 주 농산물은 바나나, 자몽 등입니다.
헤자즈 지방의 토착 아랍민족인 가미드 Ghamid족, 자란 Zahranwhr족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인용>
당시에는 무슬림의 종교적 율법으로 규제가 많아 사진을 촬영하기 힘들었고
특히 외국인에게는 규제가 심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종교 ‘이슬람교’의 신도 ‘무슬림이 되어 그들과 똑 같은 종교생활에
일년에 한 번씩 한달간 계속되는 금식기간인 ‘라마단’을 몸소 체험하였고
그 후에 이슬람에 입문을 하게 되는 사람에게는 무슬림 이름이 주어지거나,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데 필자는‘무함마드’라는 이름까지 받아 ‘무함마드 설’이 되었습니다.
촬영하기 위해 현지인을 만나 이슬람교의 신앙고백인 ‘샤하다’를 암송하면
우리는 형제라며 촬영에 협조해주어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촬영을 하였고,
현장에 흑백암실을 만들어 직접 현상, 인화 작업을 하였습니다.
무슬림이 되었다고 모든 촬영이 허락되지는 않았습니다.
종교시설이나 여인들의 촬영은 더울 허락되지 않아 일부 사진은 위험을 감수하고 촬영하였습니다.
2년간 기록한 사진 중 100여 점을 골라 <People>과 <Landscape> 두 주제로 분류하였고
이번 전시는 <People>을 주제로 흑백사과 칼라 모두 35점의 작품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People>은 사우디아라비아 고원(高原) 지역의 사람사는 이야기입니다.
30여 년 전 그들이 살았던 주택, 양치기, 시장, 무덤의 모습입니다.
30여 년 전 사우디아라비아 고원(高原)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끝으로 지난 날을 추억하며 코란의 샤하다(신앙고백)을 암송해봅니다.
알라후 아끄발 알라 후 아끄발
라 일라하 일라알라
무함맏을 라쑬 알라
알라는 위대합니다 알라는 위대합니다.
알라는 오직 한 분이시며
무함마드(모하멧)는 알라의 사도입니다.
양치기 여인
양치기
시장
무덤을 찾은 이방인
돌집 짓기
돌집
가축시장
Bahah 고원
3. 작가약력
환경, 생태사진가
1995~2006 : 민족사진가협회 회원
2014~현재 : 대한사진예술가협회 회원
2018.3 ~ 현재 :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제2기 공원사진사 사진지도 강사
개인전
1995 ‘작은 생명늘 찾아서' 展, 파인힐 갤러리, 서울
1199 ‘그 해 인제에는 겨울이 없었습니다展, 강원, 인제
단체전
1995 민족사진가협회 '우리의 환경사진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1997~2001 민족사진가 협회 '대한민국 환경 사진전'
2014~2017 대한사진예술가협회 회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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