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가 7월 30일부터 『인천 영상인력 및 단체 지원-씨네人천』의 ‘장편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지원 부문’ 공모를 진행 중이다.
『인천 영상인력 및 단체 지원-씨네人천』(이하 씨네인천) 사업은 인천의 창작자와 단체를 지원하여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의 영상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 인천영상위원회는 5월 ‘단편영화 제작지원 및 영상단체 지원’ 부문 공모를 통해 14편의 단편영화와 3개의 영상단체를 선정해 총 8천만 원의 지원금을 교부하였다. 선정된 14편의 단편영화는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씨네인천 극장 시사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영상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제14회 인천여성영화제는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인천영화공간주안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오는 8월 9일에는 인천독립영화제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한 기획개발 및 제작지원 사업의 공모를 진행한다.
기획개발 부문은 장편영화제작을 위한 트리트먼트 또는 시나리오의 개발비를 편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서 영상 관련 활동을 하는 창작자이며, 인천을 소재 또는 배경으로 하는 작품일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제작지원 부문은 장편극영화 및 다큐멘터리의 제작비를 편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이 지역 균형 발전과 영상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내용상 인천의 지역 요소가 담겨 있는 작품이어야 하며 신청하는 감독이나 제작자가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어야 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장편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지원 사업은 한국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지역 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지원 사업’과의 매칭 사업으로써, 본 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한국영상위원회의 ‘지역 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지원 사업’의 별도 심사를 거쳐 최대 100%의 추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월 30일(월)부터 8월 3일(금)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을 받는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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