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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8월08일 11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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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기념 겸 권영삼 사진전 ‘자연, 이야기를 찍다’

토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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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기념 겸 권영삼 사진전 자연, 이야기를 찍다토포하우스

 

*** 자연이 보여주는 형상미,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 ***

 

<권영삼의 태양> 흙과 모래와 물이라는 자연이 스스로 만들어낸 형상을 태양으로 표현했다. 그 외에도 얼음이나 성애, 염전, 바위에 저절로 생겨난 어떤 형상 등을 찾아 사진으로 구성하였다. ‘도깨비’, ‘나무’, ‘공룡’, ‘향기나는 바람’, ‘폭우등이 자연이 보여주는 형상을 재해석하여 사진 작품으로 승화한 예이다.

작가는 자신의 최고 사진 스승은 자연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자연이 좋아, 사진기를 들고 자연을 찾아다닌 지 서른 해를 넘기는 동안 온갖 자연과 교감하게 되었고, 자연에 빠져 자연과 나눈 교감과 느낌을 사진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 작가가 사진을 만든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연이 가르치고 연출한 그 순간순간의 느낌을 사진에 담았을 뿐이니, 자연이 곧 최고의 사진 스승이라는 것이 이해되는 대목이다

 

또한 작가는 그렇게 자연과 친구가 되었고,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글로 옮겨 적어 <자연에 빠져 이야기를 찍다>라는 책을 내었다. 이 책에서는 산과 들, 강과 바다 등의 자연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자연 현상들의 과학 원리를 재해석하여 쉽게 이야기로 풀이했다. ‘가시개미의 농장’, ‘사람들은 참 이상하게 생겼네’, ‘윤회-양과 몽골냉초등의 작품에서 보듯, 자연 현상에 대한 새로운 철학적 시각을 엿볼 수 있다. 사진 전시 작품 중 절반은 책에 나오는 사진이다.

 

전시 장소: 토포하우스(인사동 116)

전시 기간: 2018.8.8.() ~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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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kimgajoong@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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