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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 총력

화성시, 8일부터 가뭄 해소시까지 급수차 36대 투입해 농업용수 공급 읍면동에 보관된 농업용수 공급 장비 모두 농가에 사용 지원
등록날짜 [ 2018년08월12일 22시20분 ]

[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화성시가 폭염의 장기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동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8일부터 가뭄 해소 시까지 국도비와 시비 96백만 원을 들여 물마름이 심한 논 73ha와 밭 27ha에 급수차 36대를 투입해 일 250회의 긴급 급수 지원에 나섰다.

 

또한, 각 읍동에 보관된 이동식 물 저장기구(물백) 101, 양수기 162, 송수호수 5,720m 등 농업용수 공급 장비 전부를 농민들이 원하는 시기에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서철모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시와 읍동의 투입 가능한 행정력을 모두 활용해 가뭄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 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용배수로 19km 정비 및 양수장 3개소를 설치했으며,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으로 봉담읍 뒷골천 등 86개 지역 하천 및 구거를 준설해 농업용수 확보에 선제 대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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