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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이전 그 시절 (연작 Docu Flash)
3일을 굶으면, 하늘이 노랗고 세상은 돈다.
등록날짜 [ 2011년05월15일 16시14분 ]

                                               ( 위 사진을  "클릭" 하세요 )

50년 전  5~6월  이때쯤이었다.   
3일을 굶었드니,   하늘이 노랗고  세상은  빙 돌았다.  
하두 배가 고파  남의집 장독대를 뚜껑을 열고  된장을  한주먹 프니,
된장속에  구더기가  꿈틀거린다. 
이후,  된장만 보면  소름이 돋는   된장 알레르기가 생겼다.
아마 그때는,  아직도  배가 덜 고팠던  모양이었다...........


50년전 한국은  세계의 변두리에 있는  가장  가난한  후진국 중의 하나 였다.

그 옛날,  우리 한민족이 상무정신이 강했을때는, 말을 타고 광야를 달리며...
동북아의 북방대륙을 호령하는 광할한 영토를 경영하였으나
고구려이후 대륙을 상실하고 한반도내로 위축되어
한반도의 지정학적 특수성으로  끊임없는 외침으로 시달리게 된다.

북쪽의 침략으로  국왕이 "삼배구곡두"라는 치욕을 당하기도 했으며,
남쪽 왜적의  외적의 만행으로, 국토가 초토화 된적이 한두번이었던가.

헌데, 쇠를  두드리면  두드릴수록 강철이 되어야 하듯
외침이 많았으면  저항력이 생겨  강해졌어야 하건만,

위정자들은  외세대한  저항력 강화보다는,  한반도내 현실안주에  급급하고
민중속의  자주 상무정신마져  자신들의 권력에  대한  도전과 위협으로 생각하였다.
이에따라,  고대조선의  굳세고 강건한 상무정신은 점점  나약해져갈수 밖에 없었다....  

그 결과는 어떠한가?       
마침내....
국모가 시해를 당하는 국치를 당하기까지 하고
일제치하  36년이라는 긴 세월에서  온갖 치욕과 수모를  당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다가온  1945년 해방,  남다른 민족적인 각성이 있어야  했겄만.
민족이 남과 북으로  다시 분열되고,
6.25 전재으로  국토가 찢어지는  새로운 고통이 시작되었다.

이 비극 "누구"의 잘못인가?
위정자들은  이 비극의  원인을 한반도 주변 국제정세의 탓이라 한다. 
허나 결코 그렇지만은 않을것이다. 

자유당 정권(1948-1960)
최초의 공화헌정체제였으나,  민족역량강화 보다는  장기집권만을 꿈꾸던 시기였다.
정권의 무능과 장기집권을 향한  315 부정선거에 의거  
민중의 분노는  4.19혁명을  폭발하였다.
이승만 대통령이 60.4.26일  경무대를 떠나고. "이기붕일가"자살로 자유당은 붕괴된다.

민주당 과도정권 (1960-1961)
허정 과도정부에 이어 _60.8.12일 대통령 윤보선  국무총리 장면의 내각책임제 제2공화국이 수립된다.
집권한 민주당은 신파.구파로 분열하여 끝없는 권력투쟁으로 민생안정에는 여념이 없다
대모 만능의 시기였다.   
어제도 대모,  오늘도 대모로  사회혼란은 계속되었다.
심지어는  조건없이  북한과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의 대모까지  ....

민중의 생활은 "가난과 배고픔" 그 자체였다. 
당시 한국은 개인GNP 65달라의 지구상  최빈국중의 하나였다 (북한-75달라)
학교선생이  교실에서 옥수수 구호물자를  배급한다. (딱딱하게 굳은 "미르끄(?)"도 있었다)
긴 겨울이 가고 봄은 왔어도 배고품은 더해 가기만 한다..,  

어떻게 살아나갈  것인가?   


                       (  "이곳" 이나  " 위 사진"을  클릭하세요 )




(작품내  일부 이미지는   Web상에서  획득한 이미지로  각색 편집하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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