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꿈이 없어도 괜찮다!
MBA 도전에서부터 글로벌 은행의 리더가 되기까지
《서른, 난 아직도》
[2011-05-16, 서울] 서른, 흔히들 인생의 첫 성패를 가르는 나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꿈과 목표가 명확한 이들보다는 여전히 꿈을 찾아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부류가 많다.
《서른, 난 아직도》(박혜아/은행나무/1만3천원)는 특별한 목표가 없던 젊은이가 세계를 무대로 꿈을 찾아 모험하는 도전과 열정을 그리고 있다.
서른을 앞둔 적지 않은 나이에 가슴 떨리는 일을 찾기 위해서 미국 MBA 유학을 떠났던 이 책의 저자 박혜아는 현재 미국 내 상위 자산규모를 자랑하는 ‘웰스파고(Wells Fargo)’은행의 홍콩지사 바이스 프레지던트로 일하고 있다.
8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이 책은 끊임없는 영어와의 싸움과 이국생활의 외로움을 이겨내고 글로벌 외국기업에 취업한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특히 비자 문제, 인종차별 문제 등 외국생활 중 느끼는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전한다.
박혜아는 아직 꿈을 찾지 못한 젊은이들에게 슬퍼할 것도, 좌절할 필요도 없다고 당부한다. 오히려 아직 꿈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 앞에 펼쳐진 수천 갈래 길, 수천 가지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 박혜아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졸업
-국내 특급 호텔 홍보팀 근무
-미국 10대 MBA 중 하나인 듀크(Duke)대학교 MBA 수료
-글로벌 은행 와코비아(Wachovia) 필라델피아 본사 국제부 근무
-글로벌 은행 와코비아(Wachovia) 홍콩 아시아 지사에서 중동과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금융
무역을 담당
-2009년 와코비아 한국 임시 대표직
-현재 웰스파고(Wells Fargo) 바이스 프레지던트(Vice Preside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