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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경 사진전 ‘사람 사람, 사람....’ 2018 제5회대한민국사진축전 개인전 리뷰
‘제5회 대한민국사진축전(2018 Photo Festival & Art Fair)은 사진예술을 국민의 삶속으로 끌어들이는 한국사진작가협회의 기획취지에 맞게 사진예술의 정수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많은 참여 작가 중,시선을 끄는 작가로서 사진가 나인경(羅仁暻)은 사람을 찍는 사진가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가 길거리에서 만나는 무수한 사람들, 늘 배경으로서만 존재하거나 그 존재에 대한 의식조차 없었던 그런 타인들을, 렌즈를 통해 다가가서 그들의 감정에 공감하고 에너지를 얻는 작업을 함으로서 타인이 비로소 보는 이와 연결되게 하는, 사진이 가진 힘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나인경 ( 羅仁暻 / Na In Kyung )
ㆍ 카톨릭대학교 불문학과 대학원 졸업
ㆍ 단국대학교 사진예술아카데미 수료
ㆍ 한국현대사진가협회 여행사진분과 운영위원
ㆍ 프리렌서 사진가
ㆍ E-mail : upenglish100@naver.com
사람 사람, 사람 ....
광야에서 광장으로 나와 사람들을 바라본다.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또 지나가는 사람들...
그들과 닿을 수 없는 거리감을 느끼는 순간, 난 카메라 렌즈로 그들에게 다가선다.
렌즈 속 고독한 사람들에게서 공감을,
서로에게 따뜻한 눈길을 던지는 사람들에게서 난 에너지를 얻는다.
난 그들과 그렇게 연결되어 있다.
- 사진가 나인경.
한편
한국사협, '제5회 대한민국 사진축전-2018 Photo Festival & Art Fair' 성황리에 개막해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44885&thread=24r02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조건수)는 2018 제5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을 지난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서울 동대문역사공원역 DDP 알림2관에서 진행했다.
31일 오후 김원희 윤홍선 협회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의 개막식에서 많은 내외빈들이 입추의 여지없이 장내를 가득 메운 가운데 조건수 이사장의 개막선언과 개회사, 정건영 부이사장의 경과보고, 유수찬 사무처장의 송학사 가수 김태곤 보건학 박사를 위시한 많은 주요내빈 소개에 이어 서울시 진성준 정무부시장, 박기열 부의장, 황의철 한국예총 사무총장의 축하말씀이 이어졌다.
1부의 의전행사 후 2부에선 제36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시상식이 이어져 대상의 영예를 안은 범진석 작가의 ‘환희’, 우수상 김현숙의 ‘페럴림픽 축제’ 윤기옥 작가의 ‘삶’ 등 수상자들을 시상하였다.
이번 사진축제는 한사전 입상입선 작 전시와 아울러 약 60여명에 이르는 중견작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내공을 선보이는 부스개인전을 펼쳤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