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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넥센에 11:5대승
안지만 3승, 팀승률 5할복귀
등록날짜 [ 2011년05월18일 10시20분 ]
지난 주말 한화와의 3연전에서 1승 2패를 하며 승률 5할이하로 떨어졌던 삼성이 넥센을 만나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삼성은 1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11:5 승리를 거두며 5할 승률에 복귀를 했다.
선발과 불팬을 오가며 활약하고있는 안지만은 이날 선발 출장해 5와 2/3이닝동안 9안타 4볼넷 6삼진으로  4실점했지만 그동안 부진했던 타선의 지원을 받으며 시즌 3승을 챙겼다.

삼성은 3회말 1사후 이영욱과 김상수의 연속안타와 실책으로 주자 2,3루를 만든후 배영섭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 2,3루의 상황에서 신명철이 볼넷으로 출루해 2사 만루를 만들었고, 박석민이 몸에 맞는공으로 밀어내기 선취점을 올리면서 삼성의 득점은 시작 되었다. 이후 최형우 선수의 타구에 실책을범하고 가코의 안타와 진갑용의 볼넷 또 박한이의 안타가 더해지면서 3회 4안타와 3개의 사구 그리고 2개의 실책으로 6득점을 올리면서 기세를 잡았다. 넥센은 4회초 알드리지 이숭용 강병식의 연속 안타로 1득점 하며 6:1을 만들었지만 4회말 이영욱의 2루타와 배영섭의 희생타로 삼성은 한점 더 달아나며 7:1이 되었다.
6회초 넥센은 송지만이 대타로 나와 쓰리런 홈런을 치며 7:4로 따라 붙었지만 삼성은 7회와 8회 각 2점씩 더 보태 11:5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넥센은 15개의 안타로 삼성의 7개보다 두배가 넘는 안타수를 기록했지만 5득점에 그쳤고 반면 12개의 볼넷과 2개의 실책으로 삼성의 득점을 도왔다.

KIA와 롯데도 17일 경기에서 승리 하면서  KIA(18승 18패), 롯데(17승 2무 17패), 삼성(18승 18패) 세팀이 승률 5할로 공동 4위를 기록해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다.

18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넥센의 5차전경기 양팀 선발은 삼성 카도쿠라, 넥센 문성현이 예고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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