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노원구 자치회관 프로그램경연대회가 2018년 9월 8일(토) 노원구민회관에서 1시30분부터 6시까지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노원구 주민자치협의회 송인국 사무국장의 내빈소개가 있은 후, 오승록노원구청장의 인사말과 여러 내빈의 축사가 있었다. 본 경연이 시작되기 전, 중계동 난타 ‘행복플러스’의 응원에 이어 이광호 초대가수가 분위기를 띄웠다.
2시부터 본 경연대회가 시작되어, 줌마댄스가 첫공연을 장식하면서, 19개팀 311명이 참가하여 팀별 약 7분간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경연팀은 벨리댄스, 라인댄스, 줌바댄스, 스포츠댄스, 풍물놀이, 사물놀이, 기타, 하모니카 연주,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었다. 경연이 끝난 후, 심사하는 동안 초대가수 위캔드럼, 한창화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경연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인기상 2팀
하계2동 기타교실, 중계4동 노래교실
*아차상 3팀
상계3,4동 줌마댄스, 상계1동 라인댄스, 상계2동 풍물놀이
*응원상 2팀
중계2동 응원단, 중계3동 응원단
*우수상 2팀
상계9동 라인댄스, 상계5동 사물놀이
*최우수상
공릉1동 스포츠댄스
*대상은 엄마와 딸이 한 팀이 된 상계6,7동 벨리댄스팀에게 돌아갔다.
상을 탄 팀은 환호, 타지 못한 팀들은 어깨가 축 늘어졌다.
어느 팀에게 상이 돌아가든, 호불호가 있게 마련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 종목당 한 상만이 주어지는 바람에 잘한 팀도 상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점이다.
격려하는 차원에서 상 종목을 더 늘리든지, 아니면 각동마다 참가하는 팀에게 공연복 지원 등 다른 개선책이 필요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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