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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소식] 2011 서울G20 국회의장회의 첫 회의 개시

”홍익인간 이념으로 더 나은 미래 창출하자”
등록날짜 [ 2011년05월19일 12시03분 ]

5.19(목) 오전  ‘안전한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2011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가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리고 첫 회의를 시작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개회사에서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4천여 년 전에 건국된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협력과 공조를 강화하고 선도할 준비가 되어있다” 면서 “이번 회의에서 안전한 세계와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기 위해 백짓장을 맞드는 심정으로 힘과 지혜를 모으자”
“오늘날 지구촌의 여러 난제들은 한 국가의 힘만으로 해결하기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지구촌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하며, 이것이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대표단 소개에서 아르헨티나 꼬보스 상원의장, 호주 젠킨스 하원의장, 브라질 마이아 하원의장, 인도 쿠마르 하원의장, 인도 칸 상원부의장 등 26개국 의회 수장들의 이름을 하나씩 호명하며 그들의 약력과 특징을 설명하는 등, 참석자들에게 각별한 애정과 감사를 표현했다.



세계 주요국가 의회수장들의 회의체인 2011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는 ‘공동번영을 위한 개발과 성장’이라는 핵심의제를 중심으로, 
- 선진국 개발경험 공유를 통한 개발도상국 발전 전략,  -금융위기 이후 동반성장을 위한 국제공조와 의회의 역할,  -세계평화·반테러를 위한 의회간 공조전략 등을 세부의제로 20일(금)까지 집중 토론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개막식에 이어 ‘세계평화·반테러를 위한 의회간 공조전략’을 주제로 제 1세션(주제토론)이 오전 8시 5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박희태 대한민국 국회의장의 사회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참석국 의장 가운데 제일 먼저 발언권을 신청하고 주제발표에 나선 터키의 메흐멧 알리 샤힌 국회의장은 “이번 국회의장회의가 지속적으로 진행중인 반테러전쟁과 동시에 시작된 것이 의미심장할 뿐 아니라 시의적절하다”고 말하고 “이번 회의에서 국제공조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도의 쿠마르 하원의장은 “두 번의 세계전쟁과냉전 이후에는 테러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가장 큰 위협이 되었다”며 “테러는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는 민주국가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큰 위협이며, 테러에 대한 국제협약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인도네시아 마르주끼 알리 국회의장도 “테러는 국제적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적으로도 인류의 큰 위협이다. 이념이나 종교와 상관없이 국제적으로 테러문제를 다뤄나가자”고 밝혔다.

미국의 팔레오 마베가 하원의장은 “우리 인류는 안전과 민주주의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존 스탠리 하원의원은 “의회와 의원간 정책공조를 위해 중요한 것은 무기수출에 대한 국제적 컨트롤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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