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5월 19일(목)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MBC 창사50주년특별기획 <하이테크 뮤지컬 원효>를 가족과 함께 관람한 뒤 배우들의 열연과 노래의 매력에 빠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태희는 “뮤지컬 원효의 제목만 들었을 때는 사극인줄 알았는데 직접 관람하니 현대적이고 로맨틱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효역의 뮤지컬 배우 서지훈이 너무 잘했다며 이번 공연을 보고 그의 팬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김태희는 또 제작진이 <뮤지컬 원효>를드라마로 만들 것이라며 요석 공주역을 맡아달라는 요청에 대해 자신도 하고 싶다며 응답했다.
김태희는 그동안 원효스님과 관련해서는 해골 물에 대한 이야기밖에 몰랐는데 이번 공연을 보고난 뒤 원효스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며 “다음에는 탤런트 이지훈 출연 원효 공연을 또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5월 19일 공연에는 탤런트 이종원과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인기를 모은 아역 탤런트 서신애도 관람해 주위의 눈길을 모았다. 서신애는 공연을 보는 동안 손을 흔들며 배우들의 열연에 환호했고 “원효는 나쁜 남자”라고 말해 주위에서 폭소가 터졌다.
<뮤지컬 원효>는 6월 12일(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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