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저녁 청와대에서는 G20국회의장회의 참석차 방한한 각국대표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 만찬을 열었다.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 참가국 대표단 과 박희태국회의장 내외, 국회부의장 내외, 황우여 한나라당 대표 내외, 손학규 민주당 대표 내외, 자유선진당 변웅전 대표 내외, 미래희망연대 노철래 대표 내외,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민주노동당 권영길 원내대표, 창조한국당의 이용경 원내대표, 한일의원연맹 회장 이상득 의원을 포함해 홍준표, 김효석, 권영세 김학송, 이경재, 허천 의원 등이 참석한 만찬에서 이명박대통령은 "G20정상회의의 모든 조치를 각국이 입법적으로 뒷받침하게 되면 그 동안의 논의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사했고 박희태 의장이 답사를 통해 “최근 잇따른 정상외교를 펼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런 환영의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 한민족의 세계 대진출이 이뤄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가 열리게 돼 뜻있게 생각한다”면서 참가국 의장들의 건강과 이번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건배를 제의했다.
7시부터 8시 반까지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 청와대 만찬의 메뉴도 전통잣죽, 오가리 들깨만두, 궁중신선로, 전복갈비찜 등 한식 고유의 식단으로 이뤄졌습니다.
만찬이 끝난 뒤에는 먼저 국악과 세계 음악의 하모니란 주제로 성남시립교향악단과 성남시립국악단의 ‘홀베르그 모음곡’, ‘남도아리랑’, ‘프론티어’ 공연, CBS 소년소녀합창단의 ‘꽃 타령’과 ‘We are the world’ 공연이 20여분간 있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