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이 국회 견학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있다
□ 국회입법조사처(심지연 처장)는 5월 24일 오전 8시에 국회 입법조사처 제1세미나실에서 “G20 국회의장회의 성과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1시간동안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으며, 이는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 행사는 안인해(고려대, 차기국제정치학회장) 교수의 사회로, 조윤선의원(한나라당), 이용경의원(창조한국당), 박찬욱교수(서울대, 한국정치학회 회장), 장훈교수(중앙대, 한국정당학회 회장)가 패널로 참여했다.
○ 조윤선의원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 제1회 G20 국회의장회의에 이어 제2회 서울의장회의에도 한국대표로 참석했으며, 이용경의원 또한 이번 서울회의에 한국대표로 참석하여 G20 국회의장회의의 준비 과정과 운영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 조윤선의원은 캐나다에서 개최되었던 제1회의에 비해 서울회의는 다양한 의제들이 논의되고 전체 토론을 종합하는 선언문을 마련하여 발표하는 등 G20 국회의장회의가 제도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 “공동선언문 작성과정에서 테러와 환경문제 등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사가 반영되었으며, 회의에 참여한 모든 국가가 관련 의견을 제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 이용경의원은 서울에서 개최된 국회의장회의가 공식회의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통해 의원들간의 교류와 협력을 높일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면서 G20 정상회의와의 연계를 통한 위상강화를 향후 과제로 지적했다.
○ “정상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이 원만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의회의 후속조치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정상회의와의 연계가 긴밀해지고 상호협조체계가 굳건해지면 의장회의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며, 이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