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무주 방망이 난타팀(단장 김도은)에서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무주 방망이 난타팀이 전달한 성금은 회원들이 함께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무주 덕유산(하남방향)휴게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공연을 하고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알려져 화제이다.
방망이 난타팀은 무주군에서 난타 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는 9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올 9월 반딧불축제에서 활동을 시작해 크고 작은 지역행사와 주민들을 위해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도은 단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덕유산휴게소에서 장소 등 도움도 많이 주셨고 무엇보다 휴게소에 들르셨다가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마음을 보태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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