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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내가 직접 만들어야 되는 이유
1. 내 기분대로 나의 냄새가 나는 책을 편집한다.
누구나 자신만의 저서를 내고 싶다. 그러나 출판사에 맡기려면 녹록치 않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안 맞아 수없이 고치며 실강이를 하다보면 지치고 만다. 직접 만들면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책이 가능하다.
2. 마음만 먹으면 책 내는 것이 의외로 간단하다.
책을 맡기면 비용도 많이 들고 대량으로 수백~수천권 찍으면 둘 때도 없고 다 소모하지도 못해 골칫덩이다. 그러나 작금의 출판은 낱권시스템이 가능하여 달랑 한권만 찍어도 되니 필요한 만큼만 찍어 다 소모하고 나면 또 찍으면 된다. 물론 출판 비용도 껌 값이다. 몇 천원에서 몇 만원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
3. 편집이 어려울까?
천만에 김가중의 경우 신문 내는 분에게 쿽프로그램 시범 판하나 얻고 10분간 사진 넣고 글 넣는 방법 배워 지금까지 다수의 책을 내고 있고 앞으로도 시간 나는 대로 내려고 한다. 금번 한국사진방송의 신년 대기획으로 남대문 억불카메라에서 1월8일 개강하는 한용길 교수(브레인 정보학원)의 인디자인 편집 강좌는 전문가 수준의 고급 강좌임으로 책 만들기 A에서 Z까지 아주 자세히 익힐 수 있다.
http://www.koreaarttv.com/section.php?thread=25&flashMenu=6
문의: 김가중 010-7688-3650 kimgajoong@naver.com
4. 서점에 낼 수 있을까?
얼마든지 가능하다. 단 출판사 명의가 필요하고 ISBN도 받아야 되는데 아는 사람에게 부탁하면 누구나 간단하다.
5. 편집방법 배워두면 책만 낼까?
아니다. 하다못해 청첩장도 직접 만들고 각종 지라시 리플렛 브르슈어 명함까지 얼마든지 가능하다. 명함 최고급 수입종이에 200장정도 인쇄하는데 약 4천원정도, 행사 홍보용 리플렛 몇 만원이면 가능하다.
6. 머리 아픈 작업을 왜 할까?
천만에 무지 재미있다. 본디 창작이란 것이 재미있지만 책 편집은 특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식음을 전폐할 정도로 엄청 빠져든다.
7. 남보다 한발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결국 자신이 직접 책을 내는 시대로 간다. 마치 누구나 컴퓨터 사용하고 스마트 폰 사용하고 사진하면 포토샵(포샵 보다 엄청 쉽다.)하듯이 결국 알아야 하는 지식이라면 한발 앞서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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