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05월21일wed
 
티커뉴스
OFF
뉴스홈 > 종합뉴스 > 정치/경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보관해온 외규장각 의궤가 5월 27일 4차 귀환
7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62일간 특별 전시전
등록날짜 [ 2011년05월30일 09시41분 ]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보관해온 외규장각 의궤가 5월 27일 4차 귀환을 끝으로 297책 전체가 국내에 반환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의 외규장각 의궤가 27일 4차 귀환을 끝으로 297책 전체가 한국에 돌아온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14일 1차분 75책 귀환을 시작으로 4월 29일 2차분 73책, 5월 12일 3차분 75책이 돌아왔으며, 남은 4차분 73책이 27일 오전 8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 오전 10시 30분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로 이관된다.

145년 만에 프랑스에서 돌아오는 조선왕실 의궤는 대부분 임금이 보기 위해 특수하게 제작된 어람용 의궤다. 전체 297책 중에는 국내에 없는 유일본 30책이 포함돼 있어 문화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이번 외규장각 도서의 귀환을 기념해 6월11일 ‘외규장각 의궤 귀환 환영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오전 강화도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경북궁에서 이봉행렬, 고유제, 축하 공연 등이 마련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7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62일간 특별 전시전 ‘145년 만의 귀환-외규장각 의궤’을 개최할 계획이며 외규장각 의궤를 누구나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연내에 유일본(30책)에 대해서는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2013년까지 전책(297책)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전문 학자 연구팀 구성 및 학술 심포지엄 개최, 논문집 발간, 의궤 영인본 제작 등 연구 및 보존활동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의궤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상품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올려 0 내려 0
이성녕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속보)야4당 국회 본청 앞 긴급 기자회견 (2011-05-30 17:07:15)
왜관지역 토양중 다이옥신 농도(‘05~’06) 일본 기준의 1/10만에 불과 (2011-05-30 09: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