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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에비뉴, 월정리 바닷가에서 작가콘서트 ‘제주북스’열어
오는 19일~20일 에메랄드빛 바닷가에서 첫 번째 ‘제주북스’ 개최
제주도의 월정리는 이국적인 에메랄드빛 청정 바다를 구경할 수 있어 여행객들이 꼭 찾아가는 핫플레이스 중 하나다. 제주도의 소박하면서도 독특한 감성이 월정리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주 섬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바다로 월정리의 낭만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은 만큼 이 곳에는 아기자기한 카페와 공방, 식당들이 곳곳에 자리해 있다. 종종 바다와 함께 책을 읽는 풍경도 접할 수 있는데 이러한 색다른 분위기에 이색적인 즐거움을 더해줄 북마켓 ‘제주북스’가 새롭게 찾아올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주북스의 기획을 맡은 월정에비뉴와 하도리 선 작가는 독립책방들이 모여 있는 제주 섬, 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월정리에서 따뜻하면서도 소소한 스토리를 가진 책들을 선보이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을 기울였다.
여러 기성 작가들은 물론 독립책방과 독립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작가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지는 제주북스는 여행객, 여러 책방카페를 찾아 다니며 책방 투어를 즐기는 이들, 그리고 제주도민들에게 책의 기쁨을 알리는 행사로서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정에비뉴 월드산업개발 엄성운 대표는 “제주북스는 한 달에 한 번 책을 좋아하고 아끼는 많은 분들이 월정리의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보며 독서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후에도 매월 제주북스만의 감성을 담은 작가콘서트를 도시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월정에비뉴 월드산업개발은 앞으로 제주도에서 더 많은 이들이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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