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투티(hoopoe)
학명 : Upupa epops saturata
크기 : 약 28cm~30cm
체중 : 약 56.0g~88.0g
식성 : 잡식
위기도 : 낮은위기
임신 : 약 16~19일
동물 소개
파랑새목(─目 Coraciiformes) 후투티과(─科 Upupidae)에 속하는 새. 유럽과 아프리카의 남부, 아시아의 남동부에 분포하는 관우(冠羽)가 뚜렷한 새이다. 몸길이가 28㎝ 정도이고, 머리와 어깨는 분홍빛이 도는 갈색이며, 길고 끝에 검정색 점이 있으며 세울 수 있는 관우가 있다. 또 날개와 꼬리에는 흰색과 검정색의 줄무늬가 있다. 길고 아래로 휜 부리를 가지고 있다.
후투티는 생김새가 특이하기도 하지만 땅강아지 킬러라고 불러야될만큼 땅강아지를 잘 잡는 것 같습니다.
후투티는 후투팃과에 딸린 새 이며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여름 철새이다. 몸길이는 28cm 정도이며, 머리 끝에서 등 위쪽까지는 옅은 갈색이고 머리 위에 부채 같은 깃털이 있다. 깃털의 끝은 검은색이며 접고 펴는 것이 자유롭다.
5월 부터 시작된 후투티의 포란과 육아는 6월까지 계속되고있다.
경주 황성 공원의 바닥과 나무 위에는 수많은 후투티들이 먹이활동과 새끼 육아를 위하여 수없이 분주히
날아 다닌다. 오래전 딱다구리가 파놓은 나무구멍에 후티들도 둥지를 틀고 육아에 정신없이 분주하다.
너무 힘이들어서 인가 암컷은 꽁지 털이 다빠지고 날개 깃털이 다 망가 지도록 육아에 전념한다.
새끼는 어미들이 물어다 주는 벌레들을 수없이 먹고도 어미에게 더 달라고 보챈다.
이제 어느정도 자라서 이소를 하여야 할 시기 어미는 물어다 주는 먹이 공급을 줄이고 새끼가 이소하도록
둥지 밖으로 먹이를 물고와서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한다. 그래도 새끼들은 아직 바깥 세상이 두려운
나머지 선뜻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
이제 며칠 후면 새끼도 어미 따라서 이소 할것이고 넓은 들판에서 벌레들과 땅강아지를 잡아 먹으며 잘자라서 따뜻한
남쪽 나라로 날아가기 위해서 힘을 기르고 날개힘을 길러 먼 남쪽나라로 갔다가 무사히 다시 돌아와서
내년에 새로운 짝을만나 새로운 가족과 함께 만나기를 기대한다.
경주 황성공원에서 전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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