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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 미학, 김가중식 해외여행 ‘한국사진방송 인체초원을 가다’
색채를 화려하게 구사하여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 이가 데이비드 라카펠이다. 그가 서울에서 전시회를 열 때 그의 작품집을 한권 얻어왔는데 새채의 화려함에 눈이 핑핑 돌 지경이었다. 물론 그의 작품들이 색채만 화려한 것은 아니다. 작품의 내용면에서 코믹하면서 시사 하는바가 컸다.
필자도 한동안 미진색기(美眞色氣)니 율산 리홍재 서예가와 작업한 ‘미술과의 만남’ 등 화려한 색채들을 한동안 구가한 바 있다. 최근엔 수중촬영을 통해 화려한 색채를 추구한바 있다.
한편으론 정신착란이 일 정도로 현란하고 난잡한 색채를 만들어 보고 싶은 욕구도 스물스물 일고 있다.
오는 5월말 중국출사에서 화려 일변도의 색채를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색상의 적절한 배합을 잘 이용하는 것은 작품의 품격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좋은 소재도 색상 배합이 잘못되어 유치하게 보일 수 있다. 중국의 인체초원은 연두색 혹은 초록색의 매혹적인 색감과 질감에 패턴마저 매우 이채로운 곳 이다.
초록색과 빨간색은 보색으로 유독 시선을 끌어야 될 이유가 있을 대 사용하는 대비색이다. 화려한 원색 천 혹은 물감을 준비해 화려한 색채미학을 구현해 보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
색채는 반드시 튀게 이용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비슷한 색들을 은은하게 배치하면 더욱 묵직한 중량감을 느끼게 한다. 하이키 한 흰색위주의 작품에 새카만 액자보다는 은은한 미색 액자가 어울리는 법이다.
아무튼 이번 여행지인 천산은 다양한 색상을 지닌 곳이니 색채에 대한 감각이 매우 중요한 곳이다.
* 출발 전에 강좌를 개설하여 더 연구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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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아도 좋고(관광), 그냥 찍어도 좋다.
하지만 기왕 수만리 이국까지 여행을 갈 때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또한 남들보다 색다른 무언가를 공부하고 더욱 품격 있는 작품을 얻어온다면 보람이 더욱 클 것이다.
김가중식은 뭐가 달라도 항상 다르다. 천편일률적인 그것보다는 특화된 그 어떤 것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 많이 고민하고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움직이나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책이 우선이다. 다음은 전시도 모색해 보려고 한다.
******남들하고 똑 같은 것은 정말 싫다.- 그것이 김가중 식이다.******
3월말까지 함께 동고동락할 촬영대원을 신청 받고 있습니다.
한국사진방송-주요행사란 참조바랍니다.
http://www.koreaarttv.com/section.php?thread=25&flashMenu=6
대략의 여행일정입니다. 물론 이 일정대로 그대로 진행하지는 않지만....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49194&thread=25
* 주변에 홍보 좀 많이 해 주세요
* 자료 작품은 중국 패상지역의 늦가을 출사와 수중 촬영 때의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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