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러리 아트사간 "2011 도시 사진적 풍경"/도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 전시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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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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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도시. 사진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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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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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일 (수) - 6월 1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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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프 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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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일 PM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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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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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아트사간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69 영정빌딩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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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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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현희, 이 상길, 이 영동, 이 정숙, 주 원상, 홍 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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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서문 - 도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도시는 문화의 생산지이자 소비지이다. 또 현대인들에게는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도시에서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건 및 문화적인 현상을 접한다.
그 과정 속에서 또 다른 새로운 문화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와 더불어서 도시는 많은 사람들이 생활하는 만큼 구성원들의 사고도 다양하고 개성적이다.
이러한 도시에 대해서 사진가를 비롯한 동시대 시각 예술가들은 많은 관심을 갖고 표현대상으로
다루고 있다.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예술가들에게는 변화무쌍한 도시의 문화적인 현상이 흥미
롭게 느껴지는 것이다.
또 동시대 예술가들에게는 도시가 예술적인 에너지의 원천이기도 하다.
이번에 기획하는 ‘2011 도시 사진적 풍경’전은 이와 같은 사회문화적인 의미가 있는 도시를
다양한 시각과 표현방식으로 다루는 작가들의 전시이다.
다양한 시선으로 도시를 바라보는 작가들의 작품이 동시대 도시에 대해서
깊이 있게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
기획: 김영태 (사)코아스페이스 이사
김 현 희 / Kim Hyun Hee
도시로의 풍경-1,50x76cm,Digital C-print,2011
김현희는 도시의 외곽풍경을 찍었다.
저 멀리서 도시가 팽창하고 밀려오고 있는 상징적인 풍경을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재현 한 것이다.
도시는 내부적으로 생성과 소명을 거듭하고, 외부적으로는 끊임없이 확장을 한다.
이러한 도시의 외형적인 모습을 우의적으로 보여주는 표상이다.
낯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향한 카메라 앵글이 극적인 장면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했다.
또 아련하게 느껴지는 작품의 전체적인 톤이 동시대인들의 내밀한 심리를 상징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현대성을 상징하는 도시의 힘과 욕망을 알레고리적으로 들추고 있는 상징적인 풍경이다.
이 상 길 / Lee Sang Gil
sweethome,127x160cm,Digital C-print,2011
이상길은 재개발로 인해서 이제는 기억 속으로 사라지고 없는 어느 마을의 풍경을 사실적으로 기록했다.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풍경을 통해서 재개발의 폭력적인 요소를 역설적으로 환기시키고 있다.
사진은 지시적인 매체이므로 보이는 것 이상의 것을 보는 이들이 느끼기에는 한계점이 있다.
하지만 작가가 찍은 풍경사진은 보이는 것 너머에 내재되어 있는 또 다른 진실을 일깨워준다.
사진 곳곳에 진실을 말하는 흔적이 묻어 있는 수수께끼와 같은 결과물이다.
또한 작가의 세계관이 작동하여 생성된 동시대적인 다큐멘트이기도 하다.
이 영 동 / Lee Yong Don
untitle,100x1021cm,inkjet print, 2011
이영동은 시청광장에 펼쳐진 한국사회의 상징적인 사회적 풍경을 찍었다.
작가는 자신이 보고 느낀 특정한 현실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미지를 재구성했다.
단순하게 보이는 장면이지만, 사진에서 드러나는 내용과 얽혀 있는 현실로 인해
동시대적인 담론이 생산됐다. 화면 바깥에 있는 또 다른 풍경으로 인해 의미가
증폭되어서 더욱 더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힘이 느껴지는 사진적인 풍경이다
이 정 숙 / Lee Jung sook
나미,80×120cm,inkjet-Print,2011
이정숙은 어린 시절 추억에서 출발해서 현실과 비현실, 현재와 과거를 초월한 사진이미지를 생산했다.
현실공간에 만화 주인공들이 등장해서 애니메이션 영화와 같은 서사구조가 구성됐다.
사진적인 프로세스, 작가의 영화적인 상상력, 디지털 테크놀로지 등이 효과적으로 조합되어
구축된 동시대적인 디지털이미지다.
또한 작가의 정신적인 영역에 잠재되어 있는 또 다른 욕망의 구현이다.
주 원 상 / Joo Won Sang
untitle,78.8x109cm,Digital C-print,2011
주원상은 노스텔지어를 환기시키는 오래된 도시풍경을 찍었다.
빛이 만들어낸 밝음과 어두움, 대상의 조형적인 느낌과 작가의 세련된 카메라 워크 등이
효과적으로 상호의미 작용해 구축된 사진적인 풍경이다.
사진은 영어 사전적 의미 그대로 빛과 시간이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낸 자국이다.
또한 감정의 자국이기도하고 현실의 변형된 흔적이기도 하다.
작가가 찍은 도시풍경사진에서는 이러한 사진의 모더니즘적인 특성이 드러나서
보는 이들의 감정을 현혹한다.
과거의 시간 속으로 빠져들게 하면서도 현재를 일깨워주는 철학적인 표상이다.
홍 인 숙 / Hong In Suk
도시정원,90x120cm,Digital Print,2011
홍인숙은 현대인들의 이중적인 내면심리를 상징하는 도시풍경을 찍었다.
동시대인들은 도시와 현대적인 환경에 익숙해져 있어서 도시를 떠나서 살아가기가 싶지 않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연을 그리워하는 마음도 갖고 있다.
이러한 현대인들의 심리를 반영하는 것 같은 작은 정원이 도시 여기저기에 조성되어 있다.
그중에는 시각적으로 웅장하고 멋있게 보이는 정원도 있고, 어설프게 보이는 정원도 있다.
작가는 이러한 정원이 있는 풍경을 엄격하고 중립적인 태토로 기록했다.
현대도시의 여러 단면 중에 하나를 상징하는 당대적인 사진기록물이다.
○ 작가 약력 - 김현희, 이상길, 이영동, 이정숙, 주원상, 홍인숙
▶ 김 현 희 / Kim Hyun Hee
단체전
2011 ㆍ‘2011 도시. 사진적풍경’- 갤러리아트사간, 서울
2010 ㆍ‘구리, 일상의 발견’- 구리아트홀, 경기구리
ㆍ‘In&Out’- 갤러리나우, 서울
2009 ㆍ‘View’- 구리아트홀, 경기구리
▶ 이 상 길 / Lee Sang Gil
개인전
2006 ㆍ‘38th Area’- 부평 초록 갤러리 카페, 경기도부평
단체전
2011 ㆍ‘2011 도시. 사진적풍경’- 갤러리아트사간, 서울
2010 ㆍ‘도시. 사진적풍경2’- 갤러리아트사간, 서울
2009 ㆍ‘재현과 표현에 관하여’ - 갤러리 브레송, 서울
2005 ㆍ 현대사진포럼 기획‘오늘의 한국’ 전 - 김영섭 사진화랑, 서울
ㆍ 제2회 5X7 ‘시대를 말하다’ 전 - 갤러리 브레송, 서울
▶ 이 영 동/ Lee Yong Dong
개인전
2007 ㆍ‘친절한 임진각’- 갤러리나우, 서울
단체전
2011 ㆍ‘2011 도시, 사진적풍경’- 갤러리아트사간, 서울
2010 ㆍ‘도시. 사진적풍경2’- 갤러리아트사간, 서울
2008 ㆍ‘촛불이야기’- 참여연대 느티나무홀, 서울
ㆍ‘Lookin in the world’- 아트비트갤러리, 서울
▶ 이 정 숙 / Lee Jung Sook
단체전
2011 ㆍ‘2011 도시. 사진적 풍경’- 갤러리 아트사간, 서울
2010 ㆍ‘동몽이상전’- 갤러리 이룸
2000 ㆍ‘비은염 사진전’- 수원문화예술회관, 경기도수원
1999 ㆍ‘Self Portrait’- 수원문화예술회관, 경기도수원
▶ 주 원 상 / Joo Won Sang
개인전
2007 ㆍ 주원상 개인전‘15초’- 갤러리 브레송, 서울
단체전
2011 ㆍ‘2011 도시, 사진적풍경’- 갤러리아트사간, 서울
2010 ㆍ‘도시. 사진적풍경2’- 갤러리아트사간, 서울
ㆍ 5X7 사진전‘일상을 말하다’- 갤러리브레송, 서울
▶ 홍 인 숙 / Hong In Suk
2010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포트폴리오 과정
개인전
2008 ㆍ‘도시 공간’- 갤러리M, 서울
단체전
2011 ㆍ‘2011 도시. 사진적풍경’- 갤러리아트사간, 서울
2010 ㆍ‘도시. 사진적풍경2’- 갤러리아트사간, 서울
2007 ㆍ‘조망창’- 싸이드림갤러리, 서울
ㆍ 5X7 사진전‘일상을 말하다’- 갤러리브레송, 서울
2006 ㆍ‘물’- 갤러리랜드, 서울
2005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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