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소, 사이소 잘 가이소,
부산 자갈치 시장 아지매들의 하루가 시작된다,
어려운 여건과 환경속에서
억척같은 삶을 극복하고 힘들게 살아온 자갈치 아지매들,
세월이 증명 이라도 하듯 얼굴에 굵은 주름과 손 마디마다 굳은 살이 박혀있다
갯 바람과 햇볕에 그을린 그 얼굴에 삶의 고단함도 멀리한체 가족을 책임진다는 그 목적 만으로
긴긴 세월 동안 새벽 바람을 맞으며 하루종일 목이 쉬도록 오이소! 사이소! 가이소! 를 외쳐되는 자갈치 아지매들,
이제 그분들이 벌써 칠순을 훨씬 넘긴 꼬부랑 할머니로 변했다,
비린네가 손에 찌든, 그리고 몇년째 몸에 걸치고 생을 함께해온 몸배 바지를 걸치고 오늘도 변함없이 묵묵히
피곤한 기색이 역역한 그현장에서 자갈치 시장을 지켜온 자갈치 할매,
늘 그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하루 하루가 되시길 짐심으로 바라는 마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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