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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배운 재능 맘껏 뽑냈어요”
베다니 시니어 센터 봄학기 종강식 가져
게이더스버그 소재 베다니 시니어 센터(시니어담당 윤철형 목사)가 6월 9일(목) 1학기 종강식을 성대하게 가졌다. 1부 율동과 노래에 이어 건강정보 강의에 이어 점심 후 각 반별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올 3월 3일 개강한 200여명의 시니어 학생들은 14주 28시간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3시 베다니 장로교회(김영진 목사) 본관 및 제 2교육관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2004년 1월 첫 수업을 시작한 베다니 시니어 센터 프로그램은 참가비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는데 점심도 무료 제공되며 실버스프링과 게이더스버그, 저먼타운 등 일부 지역에는 소형버스 교통편도 제공되었다.
윤 목사는 “카운티에서 보조를 받을 수 있으나 안 받는 이유는 교회의 지역 사회 봉사와, 카운티 내 어려운 분들이 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취지에서 무료 운영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니어 학생들의 점심 준비와 차량 봉사는 교회 내 5명의 교역자 사모와 12명의 여전도 회원들을 비롯하여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시행되어 왔다.
이번 학기는 기존의 생활영어, 성경공부, 한방건강, 컴퓨터, 사물놀이, 시민권반, 라인댄스, 시와 문학반 일본어 미술반, 뜨개질 반 등 19개 학과 외에 사진반(포토샵)과 연극반을 추가 개설, 커리큘럼을 다양화 시켰다.
강좌는 허권 목사와 김택조 목사 외에 오영근, 백리아, 최연식, 이취경, 송요찬, 구자창, 양영복, 이봉호, 김성희, 유선미, 최혜경, 최아자 씨 등이 맡었다. 이 밖에 시니어 센터 행정 및 회원관리도 교회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하였다.
시니어센터를 이끌고 있는 윤철형 목사는 “오는 9월 개강하는 가을학기에도 디지털 시대, 실생활에 필요한 학과와 노인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학과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겠다”며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덧 붙였다”고 밝혔다.
문의(301)655-0838
장소 1201 Quince Orchard Blvd.
Gaithersburg. MD 20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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