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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과일의 고장 관광객 매년 증가
지역 축제가 한몫
(난계국악단)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유봉)
15일 영동군이 발간한 '2011 통계로 보는 영동' 책자에 따르면 영동 주요관광지 관광객수가 2006년 45만5천983명, 2007년 229만8천244명, 2008년 291만4천30명, 2009년 318만778명, 2010년 375만1천510명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천태산 영국사)
외국인 관광객도 2006년 5천51명에서 2009년 8천504명, 2010년 8천786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상설공연)
이는 영동에 민주지산, 천태산, 송호관광지, 물한계곡, 옥계폭포 등 유명 산과 계곡이 산재한 데다 난계국악축제, 포도축제, 곶감축제 등 지역 자원을 소재로 한 축제가 외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데 한 몫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난계국악기제작촌 / 국악기 제작체험)
영동군 예산은 2008년 2천468억원, 2009년 2천546억1천400만원, 2010년 2천629억6천200만원 등 매년 조금씩 늘고 있으나 재정자립도는 15%대에서 14%대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과일의 고장'에 걸맞게 과실류 재배면적(생산량)이 포도 2천221㏊(3만8천236톤), 감 868㏊(4천23톤), 복숭아 630㏊(8천756톤) 등으로 쌀 등 일반작물 1천790㏊(8천447톤)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옥계폭포)
영동군 관계자는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를 맞아 정확한 통계정보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영동군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지표로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산 송호 유원지)
(경부선 구 미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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