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아쿠아스튜디오 개장식이 오는 6월19일 거행된다.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는 현재 폐기되어 사용되지 않는 고양정수장의 재활용을 위하여 아시아 최대규모로 만들어지는 영화, 드라마, CF용 특수 촬영장이다. 개장식에서는 아쿠아스튜디오를 처음 이용하는 더타워픽쳐스의 THE TOWER 영화촬영 시연회가 함께 진행된다.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
■ 개 요
위 치 : 덕양구 오금동 565번지외 2필지
사 업 량 : 건물 5동(2,062㎡) 리모델링 및 수조 개설(부지 면적 25,905㎡)
• 대형수조 1개 (58×24×4.0)
- 타이타닉, 해상전투씬(Scene) 등 대규모 특수효과 촬영
• 중형수조 1개 (25×20×3.8)
- 가장 많이 이용될 곳으로 대규모 특수효과 촬영을 제외한 수중촬영 가능
• 소형수조 1개 (24×11×4.0)
- CF, 수중화보 등 소규모 수중 촬영
사 업 비 : 38억원 (국비 5억, 도비5억, 시비28억)
공사기간 : 2010. 9월 ~ 2011. 5월(8개월)
■ 조성배경
고양정수장의 경우 1984년부터 일 30,000TON의 물을 정수하여 고양시 덕양구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한 시설이었으나 2000년에 팔당 광역상수도 공급으로 인해 운영 중단
시설물 유지를 위하여 연간 약 30,000천원의 관리비가 들어가고 있으며 우범지대가 될 수 있다며 주변 주민들로부터 철거를 요청하는 민원 발생
흉물로 전락한 고양정수장(공유재산)을 리모델링하여 영화, 드라마, CF 등을 촬영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수중(특수)촬영장 조성.
국내 최초의 수중촬영장을 활용한 창조적이고 다양한 수중영상물 제작으로 국내영화 및 방송영상산업의 발전토대를 마련함.
■ 추진경위
관련기관(국회, 국토해양부, 경기도청) 방문 : 2008.9 ~ 12.
광역도시계획 반영(2만 6천㎡) : 2008.12월 ~ 2009.4월
수조촬영장 조성공사 실시설계 용역 완료 : 2010.1 ~ 7.
도시관리계획 변경(GB해제 및 수도시설 폐지) : 2010.1.~12.
수조촬영장 조성 -2010.10. ~ 2011.5.24.
※시설 조성전 쓰나미를 소재로 한 재난영화 “해운대” 촬영
■ 파급효과
흉물로 전락한 고양정수장에 아이디어를 더해 황금알을 낳는 문화산업으로 변모 시켜 공유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임
영화의 경우 수중촬영에 있어서 최소 50명~최대 200여명의 스태프들이 함께 숙식을 하면서 활동하게 되며, 경기도 고양시 지역에 산업 인력의 유입과 고용창출 도모.
수조촬영과 관련된 세트의 제작과 특수효과 장치의 설비투자가 경기도 고양시 지역 내에서 수급됨으로 인하여 유관산업의 활동 촉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조촬영 시설을 통하여 국제 공동 제작의 관문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해외 촬영을 억제함으로써 연간 약 80억원의 외화 낭비 억제.
개 장 식
■ 개요
일시 : 2011. 6. 20(월)
장소 : 아쿠아 스튜디오 대형수조
인원 : 약 150여명(초대장 발송)
- 고양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 경기영상위원회, 영상업계 관계자, 영화감독 및 배우, 사회단체장, 등
주최 : 고양시, 주관 :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내용
- 식전행사 : 내빈등록, 귀빈안내
- 공식행사 :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등
- 특별행사 : THE TOWER 특수 촬영 시연, 수중격투 시연
- 식후행사 : 시설관람, 홍보영상 및 시연영상 상연, 다과
■ 개장작품
장 르 : 국내 최고의 빌딩(타워스카이) 재난 휴먼 블록버스터
제 작 사 : CJ엔터테인먼트(주), (주)더타워픽쳐스
제작형식 : HD DIGITAL
제 작 비 : 130억원
감 독 : 김지훈(목포는 항구다, 화려한 휴가, 제7광구 연출)
주 연 : 설경구, 김상경, 손예진, 김인권 등
개 봉 일 : 2012년 7월 예정
줄 거 리 :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초호화 주상복합빌딩인 “타워스카이”
타워스카이의 건물주인 조사장은 2011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타워스카이의 입주민들과 귀빈들을 초대해 초호화 크리스마스 파티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일명 “화이트 크리스마스 파티”...
타워스카이 상공에 헬기를 이용해 눈을 뿌려 환상적인 크리마스 선물을
하려는데.... 헬기가 타워에 충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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