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호성, 임천명)는 지난 26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집을 찾아가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거동이 불편해 청소를 하지 못해 쓰레기와 잡동사니가 집 곳곳에 쌓여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던 상황이어서 봉사자들의 손길이 더욱 절실했다.
협의체 위원 11명은 어르신의 집 안팎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집안 청소와 노후 되어 문짝이 떨어져 사용에 위험이 있던 씽크대를 교체하고 붙박이장을 설치하여 생활용품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천명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호성 팽성읍장은 “궂은일도 마다치 않는 협의체 위원들이 있어 오늘 봉사가 가능했다”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민관이 손을 잡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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