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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국사진방송)김승호기자 - 제53회 여수거복선축제가 ‘진남호국의 얼, 만세불빛이되다.’를 주제로 5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과 가족테마파크 선소와 여수시 일원에서 열렸다. 호국문화의 선양, 향토의식의 앙양, 향토예술의 계발이라는 3대 목적을 갖고 여수의 진남정신을 계승하고, 임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호국정신, 거북선을 창제했던 창조정신, 목숨을 걸고 경상도 우수영으로 원정을 갔던 화합정신, 유구한 향토 문화를 통해 단합했던 공동체의식 그리고 세계 해양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주도해갈 개척정신으로 여수거북선축제는 자랑스러운 정신문화 유산이다.
이번 축제는 27개 읍.면.동이 함께하는 축제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 관광객들이 찾는 축제로 많은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하고 즐기며 풍성한 남도의 맛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었다.
선소 : 국가사적 제392호,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의 선소로서 거북선을 건조, 수리하였던 이충무공의 유적지이다. 선소에는 거북선을 건조, 수리, 보관하였던 굴강, 세검정, 군기창, 돌벅수 등이 있으며 선소유적은 1995년4월20일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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