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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의 美學,

작품구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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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의 美學, 작품구상5

 

언젠가 카자흐스탄에서 천산산맥의 4000m 고봉을 올라간 적 있다. 함께 간 동료들의 대부분이 도중에서 뻗어(?)버리고 18세의 피가 뜨거운 모델과 필자만 기어이 만년설을 밟으며 누드작업을 한바 있다.

 

산자락의 경사면을 따라 온통 바위투성이고 바위지대가 끝나면서 두꺼운 얼음장들이 더 높은 능선을 향해 허옇게 덮혀 있었다. 난생 처음 밟아본 만년설이 너무 신기하고 그 만년설위에서 누드 촬영을 해 야만 한다는 좁은 생각 외엔 다른 생각이 없었으므로 멋진 풍경이나 주변을 충분히 살펴보진 못했다.

 

아련하게 기억나는 것은 얼음장과 흙의 경계면에 4계절이 공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얼음장 사이로 노란 복수초를 비롯한 이름 모를 수많은 야생화들이 수줍게 피어있었고 이어서 가을로 접어들어 꽃들이 낙엽처럼 시들어 있었다. 그 아래로 내려오자 봄을 지나 여름이었다. 여름--가을-겨울 대체로 이러한 순서였던 것 같은데 4계절이 불과 몇10m 사이에 공존하고 있어 신기하였다.

 

천산기슭엔 온 들판이 꽃들로 뒤덮인 곳이 무척 많았던 걸로 기억이 된다. 당시의 촬영콘셉트가 오로지 누드였으므로 그 아름다운 수많은 진귀한 야생화들을 보면서도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은 욕구가 크지 않았었다. 다만 꽃 사진가들이 온다면 환장하겠구나.”하는 생각은 했었다.

 

오는 63일 출발하는 천산 만년설 인체초원 콘셉트는 풍경사진임으로 신비하고 진귀한 야생화들을 만난다면 몇 컷 카메라에 담아보려고 한다.

 

야생화작가들은 작품이 아닌 기록 보전한다는 그런 개념이 야생화를 진정으로 대하는 작가의 태도라는 야생화 전문작가의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필자는 그 대상이 야생화이든 무엇이든 필자의 주관적인 개념이 우선인 작가다. 따라서 그 대상이 아무리 귀한 야생화일지라도 나의 관점에 부합되는 시각적인 아름다움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광선이 매우 중요하고 배경도 고려될 것이다. 또한 스프레이 등 특수효과도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 연막을 뿌리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이 가지 않는데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추위를 견뎌야 되는 식물들은 대부분 털이 많이 나 있다. 이 털 위에 아주 미세한 수증기가 내려앉으면 더욱 신비로운 작품이 된다. 스프레이를 직사로 뿌리면 털이 엉키고 달라붙어 엉망이 된다. 식물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분사하여 수증기의 안개정도가 바람으로 살살 날려가 앉으면 아주 아름다운 아침 이슬이 맻인다.

 

한국사진방송 천산 만년설 인체초원 촬영기행 자료는

한국사진방송-주요행사 난 참조바랍니다.

http://www.koreaarttv.com/section.php?thread=25&flashMen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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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kimgajoong@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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