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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사진가 ‘제3의 시각’ 부스전 열어 제6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변화의 틈’
사진가 김미현 작가가 오는 5월25일부터 에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에서 개인 부스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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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의 제3의 시각
사진 신화 이후 사진은 기억의 재현이라는
모습으로 새롭게 등장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 재현된 모습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의 모습이다.
또한 우리가 보고 싶은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한기술복제시대에 마구 쏟아지는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무한히 겹쳐지는 이미지의 재생산을 통해 단순히
보여 지는 이미지가 아닌 보고 싶은 이미지의 표현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거기에는 과거도 있고 현재도 있으며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김미현의 이번 작업은 다중노출을 통해
겹쳐지는 이미지 속에서 현재를 표현하고 있으나
잊혀진 과거의 기억을 끄집어내고 있으며
우리가 가보지 못한 미래의 모습을 상상 할 수 있게 해준다.
동적인 이미지 속에 존재하는 과거, 현재, 미래
그것이 한 공간에서 표현되어지고 있고 그것은 다원화 된
현대사회에서 시각적으로 볼 수 없었던 예측하지 못한
가공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제3의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명동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 들 중 시드니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과 친구들이 명동을 투어하는
모습을 제3의 시각으로 표현한 부분도 내포 하고 있다.
군중 속에서 군중과 같은 모습으로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명동에서 흘러가는 사람들의 표정을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바라보며 상념에서
놓여나 한 몸으로 동화되는 자아를 마주하게 한다.
한국탐사방송 발행인 /사진전문기자/탐사보도전문기자 신원중
김 미 현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심리학과 졸업
2019년 5월25잏~30일 대한민국 국제포토페스티벌 개인부스전
2018년 7월18일~22일 ART GYEONGJU 경주화백 컨벤션센터 개인부스전
2017년 8월31~9월3일 북경아트엑스포 개인부스전
2017년 5월19~24일 안산국제아트페어 초대개인전
2015년 7월1~7“삶의원근감”갤러리나우개인전
2014년10월17~24일PPF 평택포토페어 초대개인전
2011년 6월1~10일 ‘URBANSCAPE“갤러리 브레송개인전
2010년 4월4~23일“SEASCAPE” 갤러리 진선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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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6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은
프랑스, 미국, 독일, 영국, 스페인, 브라질, 일본, 중국 등 130여명의 사진 작품 900여점 전시,
- 서울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사진축제
- 왕칭송(Wang,Qingsong), 노에미 구달(Noemie Goudal), 메릴 멕마스터(Meryl McMaster)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사진가 대거 참여
- 한국에서는 아방가르드의 대표 주자 황규태 참여
제6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변화의 틈>
korea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Duration and Change>
기간 : 2019.5.25(토)-30(목) *5.27(월) 휴관
오픈식 : 5.25(토) 10시 30분
참여작가 : 국 내외 130명 900여 사진 작품 전시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1,2,3전시실
동시대 사진의 방향성과 함께 실험적이고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제6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Korea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2019)이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오는 5월 25일부터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은 <변화의 틈(Duration and Change)>을 주제로 국내외 130여 작가의 작품 900여 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사진축제로 해마다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2013년 첫 출발하여 변화무쌍한 시각예술의 한계를 가늠해볼 수 있는 대규모 사진전으로 성장한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은 2019년을 맞아 변화의 필요성을 감지했고 익숙함에 저항하는 변화를 키워드로 참신하지만 묵직한 움직임을 모색해본다.
올해의 행사는 질서의 균열과 혁신의 간극에서 파생된 변화의 틈에 초점을 맞추었다. 해외 유명 사진축제의 기획자들이 추천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주 전시와 ‘변화의 탐색’을 주제로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특별전을 통해 각양각색으로 표현을 달리하는 현대사진의 오늘을 한자리에서 조망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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