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한 헐리웃스타 리차드 기어는 21일 조계사를 방문한데 이어 22일 오후 예술의 전당(서초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사진전 ‘순례의 길’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기자회견 후 ‘순례의 길’ 기념식에 참석한 리처드 기어는 배우 윤정희 부부 등과 만났다.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제34회 카이로 국제영화제에서 만났던 리차드 기어와 윤정희는 반년 만에 재회다.
사진전 ‘순례의 길’에는 리처드 기어가 티베트와 인터 잔스카르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 64점과 그의 국제 자선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는 유명 아티스트 24인이 기증한 사진 컬렉션 ‘티베트 포트폴리오’가 전시된다.
리처드 기어는 통도사 와 동화사 등에서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한 후 오는 25일 출국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