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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7월08일 17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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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에 말달리고’1

세상에서 젤 재밌는 사진여행 연재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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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에 말달리고’1 세상에서 젤 재밌는 사진여행 연재39

 

중국의 시선 이태백이 강호무림의 협객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흔치 않을 것 같다. 그는 천산자락에서 태어나 초원을 누비며 무술을 연마하여 한때 사람께나 죽여 본 협객이었다.

 

천산자락은 예로부터 용마(한혈마)들이 많이 나기로 유명한 곳이다. 이 여행기 어디 메에 흉노의 번영과 몰락이 말들에 좌지우지 되었다는 것을 쓴 것 같다. 한 무제는 흉노를 멸하기 위해 이 지역의 말들을 엄청나게 수입하여 군사들을 훈련하였다는 것을 기술하였던 것 같다. 또한 우리들이 누비고 다닌 그 어디메에 적곡성이 있었을 것 같다.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론 이리강의 어딘가에 적공성이 있던 위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이리지역은 이리강을 기저로 수량이 풍부하여 가축을 기르기 쉽고 밀과 옥수수 등 곡식이 잘 되어 밀가루의 기원이 이 곳이 된 것은 그만큼 삶이 풍요롭다는 증거였다. 초원에 버려진 갓난아기에게 늑대가 젖을 먹이고 까마귀가 고기를 물어다 키웠다. 적곡성을 건설하여 초원을 호령했던 오손(까마귀 나라란 뜻)왕 곤막은 어린 시절 악전고투로 독기를 품었기에 왕이 된 것이라고 믿어진다. 징기스칸 역시 유년기에 늘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야 했던 흡사한 공통점이 있었던 것이다. 훗날 징기스칸은 이 지역에 차가타이한국을 세우고 우리들이 누비고 있는 이닝지역을 수도로 삼는다.

 

다시 시의 신으로 얘기를 옮기면 이 시인은 이 지역 어드메에서 큰 칼(기원전 오손시절 이미 철기를 다룬 기록이 있으므로 강철검을 지녔을 듯)을 각개로 걸머메고 용마를 타고 말을 달려 중국의 지방도시에 머물다 당나라의 대도시로 이주하여 무사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관리가 된다. 허나 그는 주색잡기에 빠져 곧 모가지 되고 만다. 추측컨대 먹을 것이 풍부하고 놀기 좋아하는 신선의 땅에서 살던 이가 척박한 도시생활에 적응했을 리가 없었을 것이다.

 

내게 왜 산에 사느냐고 묻는다면

빙그레 웃을 뿐 대답을 아니 하네

복사꽃 유유히 물에 떠도니

인간세상 벗어난 또 다른 세계라네

 

산에서 자유롭게 살던 그의 기개가 보이는 한 수다.

 

필자는 알마아타의 봄,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호의 가을, 그리고 이번 이리지역까지 천산자락이 세 번째 여행인데 이 곳 사람들의 삶이 항상 부러웠다. 아침에 눈뜨면 말고기 한 덩이 말 엉덩이에 매달고 양떼 소떼 말떼들을 앞세워 초원으로 가면 해질 무렵까지 유유자적하는 것이 주된 일과였다. 죽을 때까지 공부할 필요도 없고 머리 싸매고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참으로 풍요로운 삶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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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51452&thread=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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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인체초원을 가다’ (촬영대장 김종승 외 19촬영대, 안내 오대이, 기획연출 김가중)의 중국 천산 만년설 원정출사는 세상에서 젤 재밌는 사진여행이란 부제를 붙일 만큼 의미 있고 럭셔리한 여행이었다.

 

전 일정이 매일 서울에서 부산을 오고갈 만큼 방대한 지역을 버스로 이동하며 주요촬영 포인트를 찾아가는 로드투어였고 89일이나 되는 긴 여정동안 모델을 대동하였다. 매일 수백km를 이동하였기에 매우 고달픈 여정이었고 실제로 촬영시간은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급하게 할 수밖에 없었다.

 

천산 일대를 구석구석 샅샅이 뒤진 긴 여정인 탓에 다양한 소재들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 테마별로 정리하여 널리 자랑하고 책으로 엮어 서점에 내 보려고 한다. 현지에서 시종일관 좋은 촬영 포인트들을 소개해준 현지 작가님을 비롯하여 가이드와 모델 쉬 지안 양, 특히 김종승 촬영대장을 위시하여 고락을 함께한 동료 작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작품은

라인의 미학, 역광의 미학, 패턴의 미학, 포츄레이트의 미학, 누드의 미학, 색채의 미학, 조명의 미학, 기타 등등 테마별로 분류하여 리뷰하고 특히 촬영메모를 꼼꼼히 하여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 현지촬영회사: 중국신강서부촬영유한회사.(公司名称新疆西部摄影有限公司)

동행했던 작가: 중국사진가협회신강군단사진가협회 부회장 려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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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kimgajoong@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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