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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7월09일 17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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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 수중괴물 사는 새리목호’1

세상에서 젤 재밌는 사진여행 연재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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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 수중괴물 사는 새리목호’1 세상에서 젤 재밌는 사진여행 연재40

 

싼타이하이쯔(三台海子)’라고 불리는 영국 네스 호의 괴물 같은 해룡들이 살고 있어 주민들은 자주 목격했다는데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은 안 되고 있다. 중국인들은 김가중 같이 허장성세가 강해 백두산 천지에도 괴물이 산다고 우기고 있으니 이 호수의 해룡이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해발2073m, 동서30km, 남북25km, 둘레90km, 최대수심90m의 대형호수로 주변 작은 하천 외 지하수로 수량을 유지하고 있다니 전혀 허구로 보기엔 환경이 그럴 싸 하다.

 

싸이리무호, 새리목호 塞里木湖라고 불리는 천산의 고산호수로 몽골어로 산꼭대기의 호수란 뜻이란다. 징기스칸이 이곳에서 말에게 물을 먹인 적이 있는 걸로 보아 징기스칸과는 상당한 인연이 있나본데 필자완 별로 인연이 없는 것 같다. 우선 필자는 호수명을 寒里木湖로 잘못 알아 무식이 들통 나고 말았다. 빌어먹을 한()자와 새()자는 구분이 어려워 노안에 무식한 필자가 일부 글에 한리목호로 소개했으니 무식함을 만천하에 알리고 만 것이다. 물론 한여름에도 물에 들어 갈수 없을 정도로 차가워 지례 차가운 자로 본 원인도 있다.

 

또 로드투어로 지나다가 잠시 머물며 촬영을 하고 스치듯 지나치는 이번 테마여행에서 이례적으로 두 차례나 들를 정도로 애착을 보였는데 두 번 다 어퍼컷에 훅을 날려버린 것이다. 첫 번째 땐 석양 무렵이었는데 천산다운 아름다운 구름사이로 빗살이 쏟아지는 환상적인 분위기였다. 헌데 빌어먹을 검문을 통과하며 시간 다 때우고 현장에 도착하니 아름다운 노을의 반대쪽에 호수가 있지 뭔가? 수면위로 노을이 졌다면 대작이 나올 판인데 아쉬움에 여기보다 천배(쬐끔 약 올라)나 아름다운 다른 호수가 눈앞에 어른거렸던 것이다. 이곳과 그리 멀지않은 곳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식쿨 호수가 있는데 마찬가지로 천산의 천지호수다. 천산에서 만년설이 녹은 물은 하늘색이 특징인데 새리목호도 그렇지만 이식쿨 호수역시 블루아이 같이 아름다운 색깔에 천산의 만년설을 머리에 이고 펼쳐져 있다. 필자가 여행하던 때는 가을이었는데 호수 주변의 초원과 듬성듬성 서있는 나무들의 단풍색깔은 지구상 어디가도 맛볼 수 없는 천상의 아름다움이었다. 더구나 그 사이에 한가롭게 노니는 가축 떼 들은 누르는 대로 다 작품이 되었다.

 

첫날 호수의 일몰을 놓치고 아쉬움에 일정을 조정하여 다시 찾아왔다. 이번엔 일출이었다.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하늘에 무지개와 구름이 뭉게뭉게 피며 환상적이었다. 마음은 급한데 또 검문소는 급할 게 없다. 겨우 검문소를 통과하니 무지개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기 시작했다. 대원들 중 일부는 버스 트렁크를 열고 그 안에서 수면을 내려다보았다. 바들바들 떨며 철수를 하여 산등성이에 버스를 세우고 비구름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기온이 급강하하여 빗발이 아닌 눈보라를 기대했으나 이마저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새리목호 휴게소에 잠시 멈춰 올려다보니 산등성이에 설화가 하얗게 피어 있었다. 연달아 날아드는 새리목호의 펀치에 그로기 상태가 되어 5시간가량을 또 달려 독산자 협곡에 겨우 다다르니 공사 중이라서 들어갈 수 없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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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인체초원을 가다’ (촬영대장 김종승 외 19촬영대, 안내 오대이, 기획연출 김가중)의 중국 천산 만년설 원정출사는 세상에서 젤 재밌는 사진여행이란 부제를 붙일 만큼 의미 있고 럭셔리한 여행이었다.

 

전 일정이 매일 서울에서 부산을 오고갈 만큼 방대한 지역을 버스로 이동하며 주요촬영 포인트를 찾아가는 로드투어였고 89일이나 되는 긴 여정동안 모델을 대동하였다. 매일 수백km를 이동하였기에 매우 고달픈 여정이었고 실제로 촬영시간은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급하게 할 수밖에 없었다.

 

천산 일대를 구석구석 샅샅이 뒤진 긴 여정인 탓에 다양한 소재들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 테마별로 정리하여 널리 자랑하고 책으로 엮어 서점에 내 보려고 한다. 현지에서 시종일관 좋은 촬영 포인트들을 소개해준 현지 작가님을 비롯하여 가이드와 모델 쉬 지안 양, 특히 김종승 촬영대장을 위시하여 고락을 함께한 동료 작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작품은

라인의 미학, 역광의 미학, 패턴의 미학, 포츄레이트의 미학, 누드의 미학, 색채의 미학, 조명의 미학, 기타 등등 테마별로 분류하여 리뷰하고 특히 촬영메모를 꼼꼼히 하여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 현지촬영회사: 중국신강서부촬영유한회사.(公司名称新疆西部摄影有限公司)

동행했던 작가: 중국사진가협회신강군단사진가협회 부회장 려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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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kimgajoong@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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