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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리뷰, 2019 서울신록사진촬영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 성료, 대한민국예술인센터 갤러리 예술세계
지난 25일 오후 4시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대한민국예술인센터 갤러리 예술세계에서 수상자, 사협 임원, 자문위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원희 이사의 진행으로 2019 서울신록사진촬영대회 시상식 및 개전식을 거행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를 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조건수 이사장, 강춘자, 정건영, 성상경 부이사장, 홍성광, 김정식 감사, 홍창일 25대 이사장 직무대행, 김찬식 송파구지부장, 김의배 보도사진분과 위원장, 이성록 창작사진분과 위원장, 그리고 작가협회 이사들을 함께 소개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이성록 창작사진분과 위원장이 경과보고를 했다. “2019년 서울신록사진촬영대회는 5월 18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진행하고, 6월 27일 도착분을 대한민국예술인센터 8층 회의실에서 접수하고, 7월 5일 8층에서 7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했습니다. 총출품 수 2,421점 중 입상 16점, 입선 468점, 총 484점의 수상작이 탄생했습니다. 오늘 이곳 갤러리 예술세계에서 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조건수 이사장과 성상경, 강춘자, 정건영 부이사장, 홍창일 25대 이사장 직무대행, 김정식 감사가 시상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상: 최길윤/좋은 날에/대전, 은상: 이병화/한국의 미/서울, 최우철/비상을 꿈꾸며/서울, 동상: 송영길/미소가 예쁜 여인/수원, 윤경빈/나빌레라/김포, 최경일/발레/고양, 가작: 국영근/신록의 미인/과천, 김미선/날개/당진, 백연석/춤사위/전주, 신용진/어떤 시선/인천, 황관숙/미소/서울, 장려: 김기태/열연/인천, 김형규/신나게/서울, 신나라/나래/광양, 양춘섭/공중 격파/서울, 진소연/태평무/전주, 입선 대표: 홍순전‘/포즈, 핸드폰 사진공모전 금상: 김도기/나 예뻐요?, 은상: 조희인/모델 촬영, 채명호/평양아리랑예술단, 동상: 김미강/신록의 선녀, 정일해/공중 격파, 황재춘/남산골 한옥마을.
조건수 이사장이 대회사를 했다. “어려운 관문을 뚫고 촬영대회에서 영예의 수상을 하신 참가자 여러분께 이 기쁨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심사위원 여러분과 강춘자, 성상경, 정건영 부이사장님, 이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한국 사진계는 날로 발전하고 있고, 사진예술은 바로 우리 시대를 선도하고 앞장서는 예술입니다. 바로 여러분이 우리 사진계를 지켜주셔야 할 중요한 분들입니다. 여러분의 훌륭한 작품이 더욱더 발전하시기를 기대합니다.”
금상 수상자 최길윤 씨의 수상 소감을 들었다. “사진을 한 지는 10여 년 됐고 서울신록사진촬영대회에 네 번 도전했습니다. 제가 돌아봤는데 저보다 좋은 작품이 많았습니다.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상을 주신 거로 생각하며 심사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진계 선후배, 동료 여러분과 10년간 말없이 지켜봐 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내빈과 수상자가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작품을 감상하며 시상식과 개전식을 마쳤다.
금상 수상자 최길윤(70) 씨를 만났다.
-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주실까요.
“개인전도 해보고, 이보다 더 큰 상도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을 선보이게 노력하겠습니다.”
- 사진을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제가 직장(학교)에 있을 때부터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똑딱이로 하다가 퇴직한 뒤 공부하게 됐어요. 공부하면서 ‘사진이 굉장히 깊구나!’ 하는 것을 느꼈어요. 현장에서 생각하던 거와는 전혀 다르더라고요.”
- 사진을 하면서 보람이 있다면.
“첫째 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열심히 뛰어다니니까요. 사물을 보는 눈이 다른 것 같아요. 집에서 가정생활을 하면서 활력이 넘쳐나는 것 같아요. 제가 행복감을 맛보니까 기분도 좋고 여러 가지 좋은 점이 있더라고요.”
작품: 금상: 최길윤/좋은 날에/대전, 은상: 이병화/한국의 미/서울, 최우철/비상을 꿈꾸며/서울, 동상: 송영길/미소가 예쁜 여인/수원, 윤경빈/나빌레라/김포, 최경일/발레
글·사진_김의배(보도사진분4과위원회 위원장), 사진_최옥임(보도사진분과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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